•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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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추석 연휴 즐길만한 문화예술행사 추천!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대구 시각예술의 세계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9월 10일(화)부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화)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9월 13일(금)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브루크너 초기 교향곡인 ‘0번’을 지역 최초 실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헝가리와 스페인의 전통 선율과 리듬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도 연휴 전후인 9월 14일(토)과 21일(토) 오후 7시에 신천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라헨앙상블의 기획공연과 빅밴드 볼케이노와 함께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깊어지는 가을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연휴 이후 20일(금)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는 ‘2024 파워풀대구 가요제’는 전국 441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13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양지은, 알리,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상화·서상돈 고택과 향촌문화관에서는 가마와 옛 의복 체험 포토존, 사방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대구관광 SNS 채널을 통해 ‘대구에 보름달이 떴다!’ 이벤트를 진행해 이월드, 동성로 스파크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김으로써 그동안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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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행사 ‘놀자, 뛰자, 웃자’
      대구미술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입장, 참여 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 ‘놀자, 뛰자, 웃자’를 진행한다.   대구미술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6일 양일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자, 뛰자, 웃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놀자, 뛰자, 웃자’는 2018년부터 매해 실시하는 가정의 달 ESG 행사로 놀고, 뛰고, 더불어 함께 웃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몸을 움직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회화적 지도읽기’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이야기하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이라면 ▲아프리카 댄스&워크숍(1일 2회, 오후 1시, 3시)과 ▲패브릭 포스터 체험(오후 1시 이후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별도의 예약없이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댄스와 워크숍을 선보일 쿨레칸은 2014년 아프리카 예술을 알리기 위해 현대무용가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를 주축으로 결성한 팀이다.    춤과 예술을 통해 따뜻한 인간성과 공동체성이 현대사회에서 다시 살아나기를 희망하는 아프리카 전문 공연 단체다.   2023 한아프리카재단 아프리카데이, 광주건축비엔날레 광주폴리, 2018 평창 패럴림픽 컨퍼런스 개막식,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창동 플랫폼 61, 2016 파주 헤리이 판 페스티벌, 대구국제무용제 등 다양한 공연 및 워크숍을 통해 작품창작,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쿨레칸은 아프리카 공연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춤, 노래, 문화를 함께 배우고 흥겹게 어울릴 수 있는 워크숍도 마련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패브릭 포스터 체험은 대구의 첫 번째 제로웨이스트샵을 오픈한 더커먼 강민경 대표와 함께 환경, 인간, 동물, 지구 등 다정한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을 패브릭 위에 그려보고 이를 보자기, 스카프, 헤어 밴드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다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한다.    5일 오후 1시부터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일(화)에도 대구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고, 사전 신청한 어린이 관람객이라면 ▲펀펀 키즈요가도 체험할 수 있다.    1일 2회 대상을 달리해 진행하는 키즈영어요가 프로그램은 아유르베다요가 강사인 메간(Megan) 등과 함께 한다.    오전 10시는 5~7세의 미취학 아동, 11시 30분에는 초등학생 각각 25팀(어린이 1명, 부모 1명이 1팀으로 구성)이 함께 한다.    키즈 요가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놀자뛰자웃자 #어린이날 #대구미술관 등을 해시태그하고, 참여 사진을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미술관만의 특색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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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전국 버스커,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금)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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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대구문화예술회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공연 선보여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화)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어린왕자>를 다시 한 번 각색해 올해 어린이날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는 작가 김세한, 작곡가 류자현, 연출/각색 추정화(EMK)가 함께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택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새롭게 보여준다.    공연은 5월 3일(금), 5월 4일(토), 5월 5일(일) 3일간 매일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도 올해 다시 찾아온다.    지휘자 금난새의 친절한 해설과 국민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은 5~7월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5월 공연은 5월 7일(화)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어버이날(5.8)과 스승의날(5.15)을 맞아 현존 최고(最古)의 무성영화인 <청춘의 십자로>가 변사상영으로 재탄생한다.    청춘의 십자로는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겪는 도시의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다.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 등 복합 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옛것에 대한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지며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주시는 모든 가족 관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기념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양질의 콘텐츠를 펼치는 극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연 3편은 대구문예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8일 13:59분까지 티켓을 구매한 조기 예매자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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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대구시립예술단 이끌 새 얼굴 홍영상, 박혜산, 최석문 위촉
    대구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홍영상, 교향악단 부지휘자 박혜산, 합창단 부지휘자 최석문을 위촉한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예술감독은 2년, 부지휘자는 1년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시립예술단 운영 안정화를 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새 인물로 소년소녀합창단에는 홍영상 예술감독, 교향악단에는 박혜산 부지휘자를, 합창단에는 최석문 부지휘자를 위촉한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제10조(위촉)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 및 면접심사, 동영상 및 실연심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영상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와 영남대학교 음악교육전공 교육학 석사, 산토 토마스 대학교 합창지휘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학과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동래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거쳐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음악, 지휘 활동에 전념해 왔다. 2021년에는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Best Conductor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혜산 교향악단 부지휘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과정을 통해 지휘자로 첫걸음을 시작해 괴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이에 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게오르기쉬 잉골슈타트 캄머오케스트라 등 독일의 여러 단체에서 지휘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KT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여러 단체와 협연했다. 2023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석문 합창단 부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오클라호마대학교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WM Symphony Orchestra, 쉐퍼즈콰이어, 최훈차콰이어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계명대학교, 한세대학교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3년에는 강릉세계합창대회 무지카사크라부문 카테고리 위너 및 금상, 발리국제합창제 남성합창부문 챔피언 금메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제3회 합창지휘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인재이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그동안 공석이던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과 교향악단, 합창단 부지휘자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대구시립예술단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게 품격 높은 음악을 많은 시민에게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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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대구시립예술단, 신천·동성로에서 " 토요시민 콘서트 " 펼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토)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여 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할 ‘토요시민콘서트’의 힘찬 서막을 연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국악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화랑’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의 대표곡 ‘Prince of Jeju’, 전통 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뱃놀이’ 등 시민에게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토요시민콘서트’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약속을 기다리는 신천과 동성로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 연극 등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들이 신천과 동성로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도심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더욱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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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 오디션 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 28일(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하여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자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는 오페라 제작극장의 특수성을 살려 오페라 전문성악가를 육성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핵심 사업으로,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큐베이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소속 성악가 다섯 명을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시즌오페라 <라 보엠>의 주·조역으로 파견해 최상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독일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오펀스튜디오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젊은 성악가들에게 극장과 연계한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연기, 오페라코치 수업 등 연간 70여 회에 달하는 오페라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출연 및 극장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극장 진출 등 안정된 조건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월 100만 원의 연습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획 오페라에 출연하게 될 경우 추가적인 출연료 또한 지급받을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35세(1989년 2월 7일 이후 출생) 미만의 성악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라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 참가자 모집은 1월 28일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의 경우 지원자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선발하며, 1차 오디션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실연 및 심층 인터뷰)을 실시한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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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대구콘서트하우스 2024년 라인업 발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믿고 듣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국내, 지역 예술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2024 시즌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국내외 클래식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무대 진출 등의 도약으로 향하는 새로운 진일보를 이뤄낼 예정이다.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4년 명연주시리즈는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3.9)의 공연으로 신호탄을 쏜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서 젊은 거장의 길을 걷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세계 최고의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고전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최고의 현악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를 하나의 악기 소리로 오롯이 가득 채우는 솔리스트의 명품 리사이틀도 대거 포진해 있다.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테크닉의 21세기 최고의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4.7), 2017 루빈스타인 콩쿠르와 2023 부소니 콩쿠르 우승까지 거머쥐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5.30), 건반 위 불꽃처럼 피어나는 찬란한 음악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임윤찬(6.12),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 속 세계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9.27)의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또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심오한 음악세계와 깊이가 빚어낸 클래식 아티스트의 ‘현재’를 집중해 보는 클래식 토크쇼인 아티스트 나우(Artist NOW) 시리즈(9회), 월 2회 지역 예술인의 예술혼을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온(Classic ON) 시리즈(18회)도 2024년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우수 단원을 해외 무대로 진출시키고, 슈박스 시리즈를 통해 국내 클래식 공연장들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공연예술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타 도시로 확장시키는 등 국내외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의 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협력 기회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리랜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예술인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창단하고 운영한 WOS 비르투오소 챔버를 2024년에 재탄생시켜 지역의 기량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국내외 공연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2월 6, 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661-2431)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뜻깊은 재개관 10주년을 지나온 2024년은 세계와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 공연장 및 단체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맞이하려고 한다”며, “늘 그랬듯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새로운 발걸음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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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Teatro Comunale di Ferrara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페라라 시에 위치하였으며, 1798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극장이다.    객석 규모는 990석으로 전통적인 이탈리아 극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완공된 그해 9월 연극 공연으로 초연되었다.    작품으로는 1812년 3월 로시니의 오페라 <바벨론의 사이러스 Ciro in Babilonia>가 초연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1933-2014)가 생전에 이 극장에서 여러 작품들을 지휘한 적이 있는데, 그가 죽고 난 뒤 그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극장'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되었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하였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금) 저녁8시, 26일(일) 오후5시에 이루어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産)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 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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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기획전 폐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자체 기획한 2023년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2023.6.9.~11.5.)이 11월 5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광복회(光復會)를 재조명했다. 광복회 선행조직, 결성부터 와해 그리고 그 이후 독립투쟁이 계승․발전되는 과정을 당시 사진과 문서·지도·신문자료 등을 통해 전시했다.   광복회가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되었으며, 광복회 본부로 사용된 상덕태상회가 당시 대구경찰서 앞에 있었다는 점 등 독립운동사의 많은 부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갔다. 광복회는 대한광복회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설립 당시 명칭은 광복회가 맞다.   또한 전시를 통해 ‘열린 도시, 대구’라는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켰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대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전시실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8월 15일 광복절에 누적 관람객 1만명, 개천절인 10월 3일에 2만명을 돌파했으며, 최종 27,362명이 관람했다. 전시·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도록을 발간하여 관내 도서관·박물관과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   전시 기간 동안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다. 8월 11일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순국일에 맞추어 달성공원에서 대구감옥 터에 이르기까지 주요 현장을 찾는 답사를 진행했다. 8월 25일에는 광복회 결성일을 기념하여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 저자인 권비영 소설가 특강, 특별전 해설 등을 진행했다.   9월 4일 ‘대구권총사건’일에 맞추어 대구권총사건 주요 현장을 답사행했다. 10월 21일과 28일에는 ‘나는 광복회원, 비밀작전을 수행하라’ 어린이 체험학습을 2회 개최했다. 답사·특강·체험학습 등 연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등 대구시 3개 공립 등록박물관의 관장직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광복회와 ‘열린 도시’ 대구를 알리려는 이번 기획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새롭게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상감영·대구읍성과 그 변화를 주제로 연령별로 맞춤형으로 특강·답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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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실시간 연예 기사

  • '특별한 여름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료 초청 공연... 스페인 대표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 & 길 데 갈베즈 초청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7월 29일(월)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오고 있다.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운 색채감 있는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앙상블이다.   1996년 창단 이후 유럽은 물론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에 올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십 장의 음반 발매와 더불어 명실상부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악 앙상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콘체르토 말라가가 대구 관객과 처음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전통적인 고전음악뿐만 아니라 스페인 작곡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며, 창의적이고 대담한 무대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길 데 갈베즈’는 콘체르토 말라가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자이자 음악학자로서 유럽 전역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과 스페인 전통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솔리스트로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마누엘 데 파야, 프란시스코 타레가, 호아킨 로드리고, 이사크 알베니스의 작품들로 꾸며져, 스페인 음악만의 열정과 섬세함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페인 남부 지방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국내 최초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한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음색은 스페인 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협연을 포함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익숙한 소리와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앙상블의 연주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문화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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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제19회 DIMF 공식초청작 창작 뮤지컬 제작발표회 개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극단 제작 연출 추정화, 음악 허수현, 안무 김병진 등 황금 콤비 창작진, 뮤지컬 스타 송유택, 원찬, 유슬기 및 대구시립극단 등 배우 다수 출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극단이 제작한 제19회 딤프 공식초청작 창작 뮤지컬 <설공찬>이 7월 초연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6월 23일(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 창작 뮤지컬 <설공찬> 제작발표회에는 공동프로듀서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성석배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추정화 작/연출, 김병진 안무가를 비롯해 설공찬 役을 맡은 배우 송유택, 원찬과 대구시립극단 단원 김채이, 최우정 등 배우 다수가 참석했다.   작품소개와 함께 <설공찬>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출연 배우들의 무대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제19회 딤프의 기자간담회도 함께 열려 축제 일정과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5개국 30편 총 10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선 최초의 금서 「설공찬전」을 기반으로 창작된 조선판 오컬트 판타지 뮤지컬, 죽음 너머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뮤지컬 <설공찬>은 조선 중종시대 실존 인물인 문신 ‘채수’가 지은 한글 소설이자 조선의 금서(禁書) 『설공찬전』을 재해석하여 현대적 시선을 결합한 오컬트 판타지 작품으로, 역사와 역사, 그리고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삶과 죽음, 정의와 부조리, 그리고 용기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소설이라는 장르를 배격한 16세기, 숭유억불의 시대, 신분과 남녀의 유별함 등 금기를 깨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평등할 권리와 행복한 세상을 외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종 때 태어나 중종 때 생을 마감하기까지 무려 여덟 임금을 모신 학자 채수, 그는 중종반정(中宗反正) 이후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하여 우연히 ‘설공찬’이라는 귀신을 만나 저승을 체험하게 된다.   그가 본 저승은 이승의 부귀영화와 권력보다 덕과 진심만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상이다. 채수는 이승의 모든 이에게 저승의 진실을 알리겠노라 염라대왕과 약조하고, 「설공찬전」이라는 소설을 세상에 내놓지만, 그의 책은 금서로 낙인찍히고 역모죄로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는 과연 죽음 너머의 이야기를 이승에 전할 수 있을까?    또한 최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나가는 ‘오컬트’ 요소를 다루면서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역동적인 시간 흐름, 고전을 벗어나 모던하고 독창적인 음악과 안무, 판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무대디자인과 시선을 압도하는 앙상블이 더해져 초연이나 완성도 높은 명품 뮤지컬의 표본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는 스타 배우뿐만 아니라 대구시립극단 소속 배우, 그리고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뮤지컬 배우 다수가 출연한다.   주인공 ‘설공찬’ 역에는 다채로운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딤프 공식초청작 <시지프스>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인 송유택과 그룹 크로스진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찬이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정의로운 학자 ‘채수’ 역은 심연을 드러내는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대구시립극단의 단원 최우정과 배우 조영근이 맡아 무대에 진중함을 더한다.   이승과 달리 저승에서 관직을 얻어 활약하는 ‘설초희‘ 역에는 대구시립극단의 단원이자 제18회 딤프 어워즈 여우주연상의 수상자인 김채이가 캐스팅되었으며, 설공찬의 부친 ‘설충란’ 역은 듀에토 멤버이자 JTBC ‘히든싱어’, ‘팬텀싱어’에 출연한 유슬기가 맡았다.   특히 최우정, 김채이는 작년 뮤지컬 <미싱링크>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석산‘ 역에는 강민석, ’염라대왕‘ 역은 전재원, ’연산군‘ 역은 천관우, ’설충수‘ 역은 한상호, ’설공침‘ 역은 조성민, ’애박‘ 역은 황인욱, ’윤호연‘ 역에는 김경태가 출연해 작품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앙상블’로는 김솔(설초희 언더스터디 겸임), 최지홍, 이고은, 박다인, 윤도현, 서영언, 석한솔, 그리고 윤호진 역 및 여자 앙상블 스윙으로 강담서 배우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 대구시립극단 배우(최우정, 김채이, 박다인, 윤도현, 서영언, 강담서)    뮤지컬 <설공찬>은 화려한 창작진 라인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연출상’(인터뷰), 2019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연출상’(블루레인), 2020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프리다), 202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및 ‘아성크리에이터상’(시지프스) 등을 휩쓸며 극적인 전개와 뛰어난 완성도로 관객을 몰입시키는 연출가 추정화가 집필과 연출을 맡았다.   또한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상’(라디오스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음악상’(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 그리고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시지프스> 등에서 트렌디한 안무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병진 안무가가 참여한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황금 콤비이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창작진들이 뭉쳐 기대 이상의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딤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극단의 제작 역량 시너지 및 국내 정상급 창작진의 가세로 대구發 뮤지컬 개발. 대극장 콘텐츠 초연의 산실이자 창작 뮤지컬 육성, 상품화에 기여. 차후 9월 KT&G 상상마당에서도 재연으로 만날 수 있어    정교한 무대 구성과 밀도 있는 인물 서사를 통해 풍성하고 감각적으로 구성한 뮤지컬 <설공찬>은 올해 19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딤프와 창단 27주년 저력의 대구시립극단, 그리고 개관 35주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다년간 축적한 역량과 최고의 창작진의 노하우를 결합해, 2024년 대구시립극단 X 딤프 공동제작 뮤지컬 <미싱링크>로 보여준 대구發 제작 대극장 뮤지컬의 가능성과 호평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흘러온 콘텐츠 제작 및 생산의 역할을 지역에서 주도한다는 점도 현저하지만, 그동안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기 어려웠던 대극장 스케일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있다는 점 역시 두드러진다.   또한 일회성 창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지속성과 상품화, 국내외 유통 등을 고려하여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뮤지컬 <설공찬>은 이번 딤프에서 초연된 이후 올해 9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들려오는 K-뮤지컬의 성공 사례들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창작자에게 꾸준한 기회가 주어지고 지속적인 창작 환경이 조성되었기에 가능한 일인 만큼, 딤프, 대구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대구시립극단은 창작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설공찬>의 예매는 6월 4일(수) 오전 11시부터 NOL 티켓(구 인터파크)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에서 시작됐으며,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GV 대구한일 앞 현장 부스에서는 작품별 1인당 2매까지 1만 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7월 4일(금)까지)이 진행되며, iM뱅크 카드 결제자, 재관람 할인, 행복이 두 배(1+1 할인, 6월 27일(금)까지) 등 다채로운 할인정책이 마련돼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 그리고 성석배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올해는 딤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극단의 유통, 극장 운영, 제작 노하우를 더해 대극장 콘텐츠 창작을 다시 선보인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뮤지컬로 지역을 넘어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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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대구시향, 서정과 격정의 ‘로맨틱 차이콥스키’ 여름의 문턱에서 러시안 낭만으로 물들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7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 차이콥스키’를 부제로,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세 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까지 차이콥스키 특유의 섬세한 서정성과 강렬한 감정이 빛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지휘는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고, 바이올린 협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거장 아시 마타티아스가 함께한다.    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다.   그는 1883년, 오페라 <마제파>를 완성한 뒤 잠시 작곡을 쉬려 했으나, 곧 창작 의욕을 되찾아 모음곡 제2번에 착수했다.    이 모음곡은 다섯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그의 서정성과 정교한 구성력, 그리고 실험적인 감각이 고루 담겨 있다. 각 곡은 독립적인 개성을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흐름을 이룬다.   그중 ‘풍자적 스케르초’는 익살스러운 분위기와 기교가 두드러진다. 아코디언이 포함된 독특한 편성은 개성 있는 음향을 자아내며, 짧고 날렵한 선율들이 흩어지듯 전개된다.   각 악기가 만드는 음색의 대비는 긴장감과 활기를 더하고, 목관과 현악기의 피치카토나 날카롭게 튀어나오는 짧은 음들이 또렷한 리듬과 생생한 표정을 만든다.    중간 부분에 등장하는 대담한 민속풍 선율은 극적인 반전을 주며, 전체적으로 재치와 생명력, 섬세한 유희가 어우러진 차이콥스키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작곡가의 개인적 고통과 예술적 열정이 깊이 담겨 있다.    1878년 스위스에서 한 달 만에 완성됐으며, 이후 2악장을 다시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초연 당시에는 연주 난이도와 형식에 대한 논란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연주자와 청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 협주곡은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1악장은 긴장과 서정이 교차하며, 독주 바이올린과 관현악이 긴밀하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극적인 구성이 펼쳐진다.    2악장은 부드럽고 내밀한 감정을 담아 정서적인 깊이를 더하며, 마지막 악장은 러시아 민속춤의 활력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게 전개된 후 전곡을 힘차게 마무리한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시 마타티아스는 다니엘 바렌보임, 주빈 메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빈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독주자로 활약했다.    예루살렘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콘 아니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제에도 초청되어 연주를 펼쳐왔다.   정제된 음색과 깊은 감성 표현으로 정평이 난 그는 이번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협주곡의 섬세함과 풍성함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반부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의 교향적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다.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원래는 오페라로 계획됐으나 적절한 대본을 찾지 못해 1876년 지금의 형태로 완성됐다.   1877년 모스크바 초연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정치적 결혼으로 맺어진 ‘프란체스카’와 ‘조반니 말라테스타’, 그리고 그녀가 사랑에 빠진 조반니의 동생 ‘파올로’ 사이의 비극을 그린다.    단테는 이들을 지옥의 회오리바람 속에서 끝없이 고통받는 영혼으로 묘사하며 인간의 욕망과 윤리의 갈등을 성찰한다.   작품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지옥의 음산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묘사하며, 낮은 음역의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긴장을 고조시키고, 금관악기의 강한 울림과 불협화음이 단테의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경고를 떠올리게 한다.    2부는 프란체스카와 파올로의 금지된 사랑과 지옥의 고통을 담아낸다.    빠른 전개와 반복되는 선율이 혼란과 절망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3부에서는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선율로 프란체스카의 고백이 시작되고, 현악기의 선율과 어우러져 사랑과 갈망,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 감정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공연에 앞서 “차이콥스키의 섬세한 감성과 격정적인 에너지를 가장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작품은 그의 복잡한 내면과 예술적 고뇌,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관객 여러분께서 이 무대를 통해 차이콥스키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향 <제517회 정기연주회 : 로맨틱 차이콥스키>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놀티켓(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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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하루의 중간 휴식, ‘초여름’ 의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6월 7일(토)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초여름’을 개최한다.   초록이 짙어지는 초여름의 계절, 플루트와 오보에의 목가적인 음색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하는 ‘인터미션(Intermission)’을 의미하며, 관객의 하루에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한다.   공연의 장소는 공연장 안이 아닌 로비에서 진행되며, 매 공연 주제를 정하여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며, 낮 시간대에 맞춰 펼쳐져 평화로운 정취를 더한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5천 원의 입장료로 진행된다.    이번 6월 공연은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 ‘초여름’을 맞아 플루트와 오보에의 평화롭고도 목가적인 음색과 선율을 선사한다.   플루트의 맑은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 쿨라우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여름의 마지막 장미’부터, 오보에의 선명하고 따뜻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다니엘 슈니더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피아졸라의 ‘망각’, ‘탱고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플루트, 오보에, 피아노의 3중주 연주로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썸머타임’,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을 목가적인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대구를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하며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플루티스트 김민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학사 졸업(장학생)하고, Mannes College The New School University for Music 석사 졸업(장학생)하였다.   뉴욕 클래시컬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대구시향 객원 수석, 보도윈 국제 음악 페스티벌 플루트 수석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더케이윈즈 멤버, 뮤즈앙상블 음악감독,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보에 이은정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학사 졸업했으며, 영남필하모닉,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구. MBC교향악단) 객원 수석 및 객원 단원을 역임했다.   또한 2021 동아시아 국제 현대 음악제 연주, 오페라 축제 다수 출연하였으며, 디오오케스트라(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역임했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대구관악합주단 오보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나영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피아노 디플롬(Diplom)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연주자, 반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어느덧 초여름이 되어 나무의 잎사귀가 초록으로 진하게 물들었다. 플루트와 오보에의 목가적인 선율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www.daeguconcerthouse.or.kr)과 놀인터파크(nol.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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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초여름의 클래식 향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오전
    ‘금난새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6월 10일(화)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관객을 다시 찾는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음악을 통해 여유로운 오전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더욱 쉽게 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공연 시간을 오전 11시로 시간대를 변경하고. 연중 공연 횟수를 총 5회(2월, 3월, 6월, 8월, 11월) 공연으로 확대 운영하며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6월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 K.138’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연주하며 계절을 앞서 만나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 아리아 ‘하바네라’와 ‘세기디야’는 메조 소프라노 이재영의 깊은 음색으로 풍성한 성악 무대를 완성한다.   현악과 현대음악도 놓칠 수 없다.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인 ‘아메리카’ 2악장, 브리튼의 ‘심플 교향곡 Op. 4’의 4악장이 연주되며,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이 협연하는 갈리아노의 ‘클로드를 위한 탱고’, 첼리스트 최아현과 피아니스트 찰리가 함께하는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통해 다양한 무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선곡은 물론, 차세대 연주자들과 함께한 협연 무대는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시리즈에 특별함을 더하며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여유로운 오전 시간, 감미로운 클래식으로 삶의 여백을 채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가 계절의 감성과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소중한 무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 NOL 티켓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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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대구시향 떡잎부터 남다른 청소년 아티스트 한자리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61년 역사와 함께 이어온 ‘제5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5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지난 4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킴예나(하프, 홈스쿨), 김채은(클라리넷, 경북예고 3), 쉬티나 마리아(플루트, 왕선중 1), 장태현(오보에, 경북예고 3), 정유진(바이올린, 경북예고 3), 구예림(마림바, 경북예고 2)을 비롯해 대구음악협회 제31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황서준(베이스, 김천예고 3)이 수상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문을 여는 첫 곡은 하피스트 킴예나가 들려주는 가브리엘 피에르네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협주곡’이다.    ‘신들의 악기’로 불리는 하프는 그 이름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지녔지만, 대중이 실제 연주를 접할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그런 점에서 이번 무대는 하프의 실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다.   이 작품은 1901년,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인 하피스트 하셀만스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총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우아한 선율이 흐르는 ‘알레그로 모데라토’로 시작해, 꿈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단테’, 그리고 경쾌하고 정교한 리듬으로 마무리되는 ‘알레그로 스케르찬도’에 이르기까지, 하프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연주자의 탁월한 기교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뒤이어 무대에 오르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채은은 로시니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호수의 여인’ 중 1막의 아리아를 주제로 삼아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친숙하면서도 극적인 선율이 다양한 변주를 통해 화려하게 변모하며, 클라리넷의 민첩한 기교와 감성적인 표현력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번 공연의 유일한 성악 협연자인 베이스 황서준이 두 곡을 이어 부른다. 첫 곡은 주세페 베르디의 비극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아리아 ‘찢어질 것처럼 아픈 영혼’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절한 슬픔과 비극적 고뇌가 담긴 깊은 감정의 흐름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신동수 작곡의 한국 가곡 ‘산아’로,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섬세하게 노래하는 작품이다.    황서준의 무대는 전통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플루티스트 쉬티나 마리아는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중 제1악장을 들려준다.    이 작품은 1908년에 작곡되었지만, 낭만주의 시대의 깊이를 고스란히 간직한 곡이다.   멘델스존과 브람스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하모니 속에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이 환상적이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1악장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정교한 관현악법이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의 표현력까지 빛을 발한다.    이어 오보에 연주자 장태현이 선보일 작품은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중 제1악장이다.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 궁정 오보이스트였던 페를렌디스를 위해 작곡한 이 곡은, 그가 오보에라는 악기에 품은 애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후에 이 선율은 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에 다시 등장할 만큼 모차르트 자신에게도 특별했던 주제다.    1악장은 밝고 투명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3악장을 선보인다. 북유럽의 쓸쓸한 정서와 낭만적인 열정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시벨리우스의 음악 세계가 응축된 걸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3악장은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독주 구간과 치밀한 구성으로 연주자의 기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공연의 대미는 타악기 연주자 구예림이 장식한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이자 마림바 연주자인 세르게이 골로프코의 ‘마림바 협주곡’ 제3악장을 연주하며 마림바의 다채로운 음색과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3악장은 화려하고 다양한 리듬과 기교가 이어지며, 마림바의 풍성한 울림과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공연을 이끌어 갈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재능 있는 청소년 연주자들을 발굴해 대구시향과 함께 다양한 협주곡을 선보이는 무대다.   관객에게는 각 악기의 특색과 연주자의 개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연주자들에게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음악의 울림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진심으로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5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daeguconcerthouse.or.kr)와 대구시향 사무실(053-430-7765)을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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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대구콘서트하우스, 부부 성악가 김상은&이재훈 듀오 리사이틀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4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클래식 ON’(이하 ‘클래식 온’)의 4월 무대로 ‘소프라노 김상은 & 베이스 이재훈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상은은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넘어가 테라모 브라가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만토바국제콩쿨, 파비아국제콩쿨 등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김상은과 함께 입을 맞출 베이스 이재훈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밀라노 시립 음악원,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 ADEM 아카데미, 밀라노 MASATE 시립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또 제25회 만토바 국제콩쿨, 레나차 테발디 콩쿨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성악과 객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이들은 대구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남자은의 반주와 함께 베르디에서부터 벨리니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러시아 가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이재훈이 모차르트의 베이스를 위한 아리아 ‘이 아름다운 손을 위해’를 열창하며 시작한다.    이어 마스네의 오페라 ‘에로디아드’ 중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를 김상은의 목소리로 만난다.    라흐마니노프와 무소로그스키 등 러시아 작곡가의 가곡부터 이원주의 ‘연’, 김동진의 ‘농부가’ 등 한국 가곡까지 노래하며 풍성하게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베르디와 레온카발로, 벨리니 등의 오페라 아리아가 펼쳐져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부부 성악가 김상은과 이재훈의 정확한 발성과 완벽한 표현력,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클래식 온’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역량있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성악, 앙상블, 작곡, 독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매월 2회 선보이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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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5-03-31
  •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는 우리 춤의 고귀한 품격 "김현태의 춤 – 동무 "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김현태의 춤 - 동무’ 무대를 오는 3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유능한 무용가 김현태를 필두로 여러 한국 무용수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무용가 김현태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 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로 PAF 올해의 안무상, 제19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무대미술상·연기상, 대구를 빛낸 청년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의 부제는 ‘동무(動舞)’로 김현태를 필두로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1회~56회의 졸업생 19명이 모여 ‘처용무’, ‘지게춤’, ‘부채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춤으로 전통 한국 무용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독은 공성재가 맡았으며, 8명의 악사가 반주를 맡는다.    무대는 현재 전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궁중무용 ‘처용무’로 활기차게 시작한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39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처용무는 청·홍·황·흑·백 다섯 가지 색상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활기 있고 장엄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이어 김현태의 독무로 ‘지게춤’이 펼쳐진다. 김현태는 지게를 소품으로 사용하여 농민이 벼 이삭을 심거나 볏짚을 지게에 이고,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지게를 지고, 무겁거나 때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활 속의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한다.    분위기를 바꿔 세 번째 무대에서 무용수들은 연꽃이 물결 따라 춤을 추는 듯 아름다운 ‘부채춤’을 추며 한국 무용의 우아함을 관객과 공유한다. 네 번째 무대는 김현태의 독무로 ‘북춤’이 진행된다.   북의 소리는 신의 소리와 같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는 고대의 믿음을 바탕으로 안무가 구성됐으며 사람과 북이 하나로 어울려 토속적인 멋과 흥을 끌어낸다.    이어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춤인 ‘달구벌 입춤’ 무대도 볼 수 있다. 달성권번(券番·일제 강점기 기생 조합)에서 유래된 ‘달구벌 입춤’은 옛 대구의 멋스런 정서가 녹아있는 교방놀이 춤으로 투박하지만 뚝배기 같은 여인의 멋과 외유내강의 춤사위가 멋들어지는 춤으로 알려져 있다. 조심스럽게 흩날리는 수건과 활기찬 소고놀이의 허튼춤이 조화를 이루는 달구벌의 멋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무대는 ‘선 살풀이춤’으로 마무리된다. ‘선 살풀이춤’은 부채에 긴 명주 수건을 붙여 추는 춤으로 부채의 반원과 명주 수건의 직선이 만나 곡선을 이루기도 하고, 더 힘 있는 직선을 그리기도 하며 한국 춤의 정적인 맛을 정갈하게 표현한다. 무용수들이 장중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기원의 춤을 통해 진한 여운을 남기며 무대를 마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무용 무대를 통해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라며 “관객들이 우리 전통 예술의 토속적인 화려함을 감상하며 예술의 도시 대구라는 자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concerthouse.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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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5-03-19
  •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페스티벌, 김성배 퀸텟 ·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 이하 ‘대구문예회관’)은 꽃망울이 피어나는 따스한 3월을 맞이해 봄을 알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공연 2편(‘김성배 퀸텟’-3월 8일(토) 오후 5시,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3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월 14일(금)부터 4월 25일(금)까지 70일간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신진 예술가부터 원로까지 다양한 연령대, 장르의 예술인들을 무대에 올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 재즈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김성배와 재즈 연주가들의 무대가 3월 8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재즈 베이시스트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김성배는 2013년 데뷔 앨범 ‘Pepper Man’을 발표하며 2014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최우수 연주 부문에서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성배는 재즈뿐만 아니라 클래식, 국악,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독특한 사운드를 창조해 나가며, 다양한 장르의 소리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재즈를 넘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연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김성준, 김지석, 피아노 최현우, 드럼 이현수와 10년 만에 다시 뭉쳐 ‘Pepper Man’, ‘Smell of the Water’, ‘Midnight Sunlight’, ‘Camel’ 등 김성배 퀸텟만의 단단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보컬 음반 부문에서 수상한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다양하고 깊은 재즈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3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는부드러운 감성과 목소리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송클레어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송클레어(Son Clair)는 KBS ‘불후의 명곡’ 679회 우승, JTBC ‘팬텀싱어4’ 출연 및 국내외 주요 극장 제작 오페라 주역 등을 맡으며 뛰어난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남성 4중창단이다.    송클레어는 테너 안혜찬, 조규석, 바리톤 임경훈, 베이스 이기현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 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 뮤지컬 등에 수록된 명곡, 파바로티 및 페릴 리가 남긴 감미로운 이탈리아 칸초네, 가요 등을 선보인다. 공연을 더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SNS 사연 응모 이벤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김성배 퀸텟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 화이트데이콘서트 with 송클레어는 전석 2만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오를 수 있는 복합적인 극장이다. 이번에 개최될 재즈, 팝페라 및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극장 관객의 시야를 넓히고 극장은 이전에 만나본 적이 없는 새로운 관객과 조우할 수 있다”며, “35주년 슬로건 ‘다시 시민속으로’ 제시와 함께 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공연으로 시민을 향해 다가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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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5-03-04
  • 대구시향, 대구시민주간 맞아 특별 공연 펼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대구시민주간 및 2.28민주운동 65주년을 맞이해 특별연주회 ‘역사적 순간들’을 오는 2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민주간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 정신을 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국채보상운동기념일)부터 2월 28일(2.28민주운동기념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및 대구시민주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시향도 이에 발맞춰 대구의 역사적 기념일을 상기하고, 대구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국민주의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역사적 장면 모음곡 제2번’ 중 ‘서곡(사냥)’을 시작으로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협연한다.   2부에서는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오페라인 비제의 ‘카르멘’을 오케스트라 연주용 모음곡으로 들려주며 강렬한 음악적 색채로 물들일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 만날 시벨리우스의 ‘역사적 장면 모음곡 제2번’은 그의 창작 초기작들과 달리 더 큰 유럽적 배경과 역사적 인물,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이 모음곡에서 시벨리우스는 역사적 사건 묘사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그 속에 숨어 있는 갈등을 탐구하였다.   작품은 ‘서곡(사냥)’, ‘사랑의 노래’, ‘도개교에서’까지 세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은 ‘서곡(사냥)’을 연주한다.   타악기,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시벨리우스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음악적 세계를 잘 보여준다. 왕과 그의 추격자들, 자연과의 싸움이 그려지는데 사냥의 긴박함과 압도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시벨리우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의 못다 이룬 바이올리니스트에 대한 꿈과 열망이 녹아 있다. 현악기의 고음 처리, 저음 현악기와 팀파니의 앙상블, 격렬한 음향 등이 특징이다.   독주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조화가 인상적인 1악장, 목관악기의 앙상블로 시작해 바이올린의 서정적 선율이 흐르는 2악장, 현란한 춤곡을 연상시키면서 신비로운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04년 헬싱키에서의 초연 이후 1905년 상당 부분 개정된 지금의 판본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4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거장의 품격을 보여준 연주’로 호평받은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티보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로돌포 리피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프라하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소피아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토마스틱-인펠트 아티스트 패밀리이며,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제1번과 제2번을 들려준다.   프로스페르 메리메가 스페인을 여행하고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카르멘’은 ‘사랑도, 삶도, 죽음도 나는 스스로 선택한다.’라고 외친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1875년 3월 이뤄진 초연은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3개월 후 비제마저 세상을 떠나자, 이 작품을 높이 평가해 온 작곡가 에르네스트 기로가 ‘카르멘’을 그랜드 오페라풍으로 개작하여 성공시켰고,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연주곡을 발췌해 두 개의 관현악 모음곡으로 만들었다.   우선 다섯 곡이 연주되는 모음곡 제1번은 극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과 스페인 아라곤 지역의 전통 춤곡에서 영감을 얻어 생동감 넘치는 ‘아라고네즈’, 2막과 3막 사이에 등장해 평화로움을 선사하는 ‘간주곡’, 카르멘의 유혹적 매력을 강조한 ‘세기디야’, 활기차고 경쾌한 리듬의 ‘알카라의 병사들’, 그리고 투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투우사의 행진’으로 마무리된다.   모음곡 제2번은 총 여섯 곡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하는 ‘밀수업자들의 행진’, 카르멘의 대표 아리아로 그녀의 자유롭고 매혹적인 성격을 잘 보여주는 ‘하바네라’,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묘사한 ‘야상곡’, 투우사의 용기와 자부심을 담고 있는 에스카미요의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카르멘과 대비되는 군인의 엄격함과 무거운 분위기를 표현한 ‘경비대의 교체’, 끝으로 스페인 집시 춤을 화려한 리듬과 선율로 표현한 ‘보헤미안의 춤’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백진현 상임지휘자는 “2.28민주운동기념일에 2.28 유공자를 비롯한 대구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특별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공연 전반부는 음악으로 민족 자긍심을 고취한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감상하고, 후반부는 ‘자유’를 갈망하는 ‘카르멘’을 통해 인간 본연의 열정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우리가 기억할 때 완성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공연을 통해서 대구 시민정신과 2.28민주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대구시민주간 마지막 날 시민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음악으로 함께 즐기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특별연주회 ‘역사적 순간들’은 전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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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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