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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동관, CES 2026서 10년 성과 입증… 글로벌 경쟁력 확인
- 대구광역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대구공동관(Daegu X-Tech Pavilion)’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26에서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혁신기업 14개사가 참여한 대구공동관을 운영했다. 대구공동관 10년의 성과를 시각화한 ‘아카이빙 존’과 대구시 5대 신산업을 집약한 ‘산업 존’을 함께 구성해 대구 산업 생태계의 축적된 성과와 미래 비전을 동시에 조망하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 CES 2026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 경쟁력 입증 특히 전시를 앞두고 대구 지역 기업 3개사가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파미티의 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 인식 시스템 ‘FIRA Pose’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인더텍의 인공지능 ADHD 디지털 치료제 ‘EYAS FOCUS’는 디지털 헬스 부문, ㈜일만백만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 ‘Gen&Edit’는 인공지능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CTA가 전 세계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디자인·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대구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전시회 현장 기업 간 협력 성과 가시화 전시 현장에서는 대구공동관 참가기업 ㈜유엔디가 글로벌 산업기술 기업 한국지멘스와 로봇·자동화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디가 보유한 로봇 자동화 핵심 하드웨어 기술과 한국지멘스의 산업 자동화·디지털 전환(DX)·스마트 제조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신뢰·고정밀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발굴·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엔디의 완전 무선 기반 자동화 모듈과 현장 친화적 설계 역량, 한국지멘스의 산업 자동화 플랫폼과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국내 기술을 글로벌 산업 표준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파미티 역시 CES 2026을 계기로 국내 의료·돌봄 분야 주요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비접촉 생체·행동 모니터링 기술의 현장 실증과 사업화 연계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특별시 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방병원 대상 실증 및 필드테스트를 추진하고, 융합의약기술산업협회와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돌봄 환경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와 연계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기술 적용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파미티는 의료·돌봄 현장 중심의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기술 신뢰성 검증부터 실제 시장 적용 및 확산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성과 중심 운영과 글로벌 진출 연계 지원 강화 대구공동관은 이번 CES 2026에서 혁신상 수상과 글로벌 기업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 가능성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 14개사는 총 상담 1,673건, 상담액 5,937만 달러, 현장 계약액 42만 8,8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기업별로는 ㈜유엔디가 미국 자동차 OEM 제조사와 3만 달러, 미국 카멜레온 로보틱스(Chameleon Robotics)와 2만 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파미티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T Austin)과 25만 달러 규모의 ‘학교 내 경호 로봇 연계 행동 감시 시스템 개발’을 수주 계약했으며, 글로벌 보안기업 세콤(SECOM)과는 10만 달러 규모의 경비력 강화 플랫폼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2개 해외 기업과 추가 계약을 진행 중으로, 북미 공공·보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쓰리에이치(3H)는 자사 제품 체험존 운영을 통해 많은 참관객의 호응(체험인원 1천여 명)을 이끌어 내고, 샘플 판매와 오더 발주를 통해 2만 3,8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이번 CES 2026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바이어 연계, 후속 협력 논의 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ES 2026은 대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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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동관, CES 2026서 10년 성과 입증… 글로벌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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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TK통합·신공항 등 핵심사업' 당차원 협조 요구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월)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 먼저, 대구경북통합은 지난 21일(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등과 4자회담을 통해 전격 합의된 사항으로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가 남았는데,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3-Track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100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방행정 개혁의 일대혁신인 만큼 야당과 협력하여 금년 내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국회 발의를 요청했다. 법안에는 ‘대구경북특별시’를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비수도권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개발·재정 관련 245개 특례 사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으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주호영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현재 국토교통위 계류 중으로, 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중이다. 기존 SPC 방식은 금융이자만 14조 8천억 원이 발생하는 기형적 사업구조이므로, 대구시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를 통한 시(市) 직접 수행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했다.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공적자금을 위한 지방채 발행 시 채무계상 면제, 1급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등 대구시 직접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이다.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특별법’ 제정안 또한 지난 9월 윤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해 현재 환경노동위 계류 중으로, 대구시의 30년 숙원이며 1,300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에 제정이 필요하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안동댐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안동댐 주변 등 취수 영향지역에 대한 지원이다. 이 밖에도 ‣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 원) 등 지원, ‣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면제 및 연구개발비(131억 원), 신공항 철도(110억 원), 도시철도 4호선(210억 원) 등 교통인프라 사업, ‣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75억 원), 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20억 원) 등 미래신산업 관련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100년 미래가 걸린 TK통합, TK신공항 건설 등 주요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여 올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며, “내년도 국비사업 또한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일치단결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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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TK통합·신공항 등 핵심사업' 당차원 협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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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논의' 재점화 ...위상은 서울특별시 급으로
- 중단됐던 대구경북통합이 다시 진행된다. 통합 자치단체의 명칭은 ‘대구경북특별시’로, 그 위상은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도록 설정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4명은 21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최종 합의문을 발표하고 이에 서명했다.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5월부터 대구·경북을 한반도 제2도시로 만들자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시·경북도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시와 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청사 운영 문제, 시·도 권한 문제로 갈등이 심화돼 행정통합논의가 중단되고 장기 과제로 돌리겠다고 선언한 이후 지난 11일 행안부가 6개 핵심 쟁점을 담은 중재안을 제시해 논의에 불이 붙었다. 공동 합의문은 대구·경북 통합 추진을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 및 경북 간 7가지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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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논의' 재점화 ...위상은 서울특별시 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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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청신호, 서울과 함께 양대축으로 국가 균형발전
- □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주요내용 행안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중단됐던 행정통합 논의가 9월 초 다시 시작해, 4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10월 11일(금) 행안부에서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하는 최종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했다. □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현재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31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며(전국 2위) 최근 10년 성장률이 1.2%로 (17개 시·도중 하위 3위) 이러한 추세로는 20년 내 대구·경북 모두 지방소멸 고위험군*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 * ‘대구경북지역 인구감소·지방소멸위험 분석 및 시사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022.02.15.) 이에 대구·경북을 통합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마련했다.* * 대구·경북 실무 합의안 : 6편, 13장, 268개 조문 / 245개 권한이양 및 특례 □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조치법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발특례) △100만㎡ 이상 개발제한구역 해제, △44개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등의 특례를 포함해 풍부한 산업 용지를 확보하고, (투자특례) △글로벌미래특구(규제프리존), △투자진흥지구, △R&D포괄 보조금 등 획기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며, (재정특례) 연간 약 2조 원 이상 증가하도록 가칭광역통합교부금 등 타 시·도 특별법에 없는 새로운 재정확보 특례*도 포함했다. * 지방 양도소득세, 법인세 15% 이양, 지방세 소비지수 가중치 상향, 지방 복권 등 □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기대효과 대구정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대구·경북이 통합해 획기적인 특례·권한이 확보되면, TK신공항·풍부한 에너지(원전,SMR)·수자원 등 성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가 활발해져, 2045년에 GRDP는 1,512조 원(연평균 9% 성장, 8.4배↑), 일자리는 773만 개(현재 대비 504만 개 증가, 2.8배↑), 인구는 1,205만 명(현재 대비 714만 명 증가, 2.4배↑), 사업체 수는 236만 개(현재 대비 175만 개 증가, 3.8배↑)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 현 추세*대로 성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2045년 대구경북특별시의 위상은, 서울 대비 인구는 1.4배, 일자리는 1.5배, 사업체는 1.4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서울의 0.37배 수준에 불과했으나, 2045년에는 서울의 1.3배 수준까지 늘어난다. * 최근 10년(2013~2022) 서울 경제성장률 2.3% 및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 밀집한 경북 북부 등 낙후지역 또한 TK신공항과 연계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업과 청년이 몰려들고,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도시가 발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특별법 통과(2006년)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연평균 5%로 고성장한 사례가 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민국 양대축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산업육성 및 균형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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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청신호, 서울과 함께 양대축으로 국가 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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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실현’ 을 위한 4개 기관 공동선언문 발표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 교육감)은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통합(이하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자체)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긴밀히 협력”하고,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공적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아울러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체제의 차이로 인해 역대 정부 때부터 기관 간 격차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도입(2012년), 국무조정실 내 유보통합추진단 설치‧운영(2014~2018년) 등 유보통합을 추진했으나, 관련 기관·단체의 이견 등으로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유보통합 추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에 포함돼 올해 1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관 간 격차해소 및 행·재정 통합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유보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경북교육청과 유보통합추진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선도교육청 추진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3~5세) 학급당 매월 10만원의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가 올해 4분기부터 지원되도록 추진해 양 기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고 기관 간의 차이가 아이들에게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유보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관련 기관·단체·학부모님들의 말씀을 경청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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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실현’ 을 위한 4개 기관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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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시와 교류 강화 위한 협약(MOU) 체결
- 경상북도는 1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북도는 지난 민선7기에 서울시와 협력동반자로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선8기 들어 다시금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대 분야 ▷관광· 문화 교류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청년 교류 강화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후 실무회의 등을 통해 구체화시키기로 하였다. 먼저, 관광· 문화 교류 강화에는 서울시가 광화문역 내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경북도가 콘텐츠를 구성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개설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는 시와 도내 단체장의 기부행사와 기부자 대상으로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 교류 강화에는 경북의 농업대전환에 서울 청년들이 농업기업인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서울시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온라인 교육과정의 경북 개설 등에 대한 협의를 담고 있다. 끝으로,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는 서울시 상생교류 플랫폼인 「상생상회」와 경북 온라인고향장터인「사이소」간의 특별기획전 및 판매촉진 방안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확대가 주요 골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도시와 지방의 정치․경제․문화 흐름이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관계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의 자생력이 커진다”며, “지방에 사는 것이 행복한 시대, 생애 전 주기 걱정 없이 일하며 가정을 꾸리는 경북의 지방시대(K-local)를 만들고자 한다. 오도이촌(五都二村)이 아니라 4차 산업을 주도하고 농업대전환을 통해 경북에서 일하고 주말 여가를 도심지에서 지내는 오촌이도(五村二都)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와 서울시의 협약체결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주(복룡동)가 외갓집으로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한다. 서울시청 직원들 모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토록 독려하겠다”며 “기부제의 활성을 통해 서울과 경북뿐만 아니라 타 지역도 함께 동반 상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맞이해 과거의 품앗이 제도처럼 전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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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시와 교류 강화 위한 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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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SA등급(최우수)’ 달성
- 대구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금년도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세밀한 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25일(화) 발표했다.대구시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시·도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5곳이다. 단,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는 이번 평가등급 발표에서 제외했다.평가단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공약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대구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공약이행 완료도가 70.6%로 전국 평균(62%)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구시는 홈페이지에 5대 시정목표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의 분야별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한 점 또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력해주신 시민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건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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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SA등급(최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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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평택석정 화성파크드림 공사도급계약 체결
-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지난 8일 민간공원시행사인 평택석정파크드림㈜와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산1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0,751㎡,연면적 204,773.77㎡,공사규모는 지하3층, 지상29층 공동주택 1,337세대 및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공사도급금액은 2,47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서 실시하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서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민원의 원인을 제공하였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 부지의 매입, 공원시설의 설치 및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양 및 건강증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시설은 19만6430㎡ 면적으로 가족피크닉장, 숲속잔디마당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주차장 등과 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결로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건,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비공원시설의 경우 주거단지 조성 시 지형여건 및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공공성, 편익성 등을 고려하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형성으로 친환경적 이미지 창출에 크게 기여하도록 계획하였다. 지금까지 화성산업은 인간과 자연, 도시와 환경,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공원조성, 생태환경복원사업 등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서울시 4대공원 중 북서울 꿈의 숲(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서울특별시 조경상)을 조성하였고, 부천 상동 시민의 강(환경부 생태조경녹화대상),부산시민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동탄호수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해 왔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장기간 묶여있었던 공원부지를 민간자본이 참여함으로써 주거와 공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의 변화를 만들고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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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평택석정 화성파크드림 공사도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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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비영리민간단체 비밀누설 금지하는 ‘남인순 방지법’ 발의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재선)은 27일 비영리민간단체의 임직원에게 비밀누설 금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공무원으로 의제하는'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사실 유출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시장의 성희롱 피소사실이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영순 대표로부터 남인순 의원, 남인순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그리고 박원순 시장으로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는 25일 박원순 시장 사건에 대해서 “9년 동안 서울특별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과 하위직급 공무원 사이의 권력 관계속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박시장의 행위는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적언동으로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와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 TF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피소 사실 유출 경위에 대한 해명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침묵해왔을 뿐 아니라, ‘피해호소인’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만들어 사실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남인순 의원은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는 사과만으로 그칠 문제가 아니라 형사적 사법처리를 비롯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비영리민간단체는 특정 집단과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이 아닌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기에 다른 이익단체와는 다르게 비밀 엄수 의무가 엄격히 요구되어야 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임직원에게는 비밀 누설을 예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범죄 사건 당시 한국여성단체연합 소속 부산성폭력 상담소 역시 피해여성이 누구인지와 피해 접수된 상담 내용을 가해자 측 부산시청 정무라인 관계자에게 알려준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산시 관계자가 피해자에게 접촉하여 해당 사건의 무마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소에 대비하도록 해준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시민단체 구성원, 즉 김영순 대표는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고 남인순 의원은 공무원이지만 직무 수행이 아닌 개인적 관계를 통해 해당 내용을 파악했기 때문에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곽 의원의 개정안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임직원도 공무상 비밀의 누설을 금지하도록 하는'형법'제127조를 적용할 시 공무원으로 의제 하도록 했고,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했다. 곽상도 의원은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여성단체가 비밀을 누설하여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성범죄의 진실을 밝히는 데 큰 걸림돌이 되었고, 나아가 피해 여성에게 더욱 고통스러운 시간을 안겨줬다”면서 “비영리민간단체 임직원에게도 비밀누설에 대해서 공무원 의제하여 이를 근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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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안타깝지만 조문은 하지 않겠다"
- 사진 = 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참담하고 불행한 일”이라며 “또한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 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지금 이 나라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인에게 출마를 양보함으로써 박 시장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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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 10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해 장대성 선수(45세)가 양궁 컴파운드 남자 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대성 선수는 남자 W1 복식에서 서울특별시청 소속 박홍조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 장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힘들어 했으나, 훈련을 묵묵히 견디며 노력한 결과 3대 국제대회 중 하나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큰 성과를 낸 장대성 선수와 감독을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 전달 및 메달을 전수하며 양궁단을 격려했다. 김기혁 사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노력의 결실이 값진 은메달로 연결됐다”며 축하의 말과 함께 “다가오는 방콕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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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의 '역사는 미래다' 16] 국왕의 장례식
- 대구저널의 기획 연재 '조 순의 역사 콘서트'의 집필을 맡은 조 순 문학박사, 지산학연구소장 생사일여(生死一如), 생사불이(生死不二), 생사불이(生死不異)는 삶과 죽음이 별개가 아님을 나타내는 불교의 생사관(生死觀)이다. 지존(至尊)이든 일반 백성이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의 길이 열리기에 같은 선상에서 두고 하는 말이다. 진시황(秦始皇)이 권력이 없어서 저승길로 갔는가! 때가 되면 가야 하는 곳이기에 인생의 덧없음을 보여준다. 부귀도 권력도 사랑도 죽음 앞에서는 안개처럼 흩어지는 것이다. 왕은 일반 사대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먼저 임종이 가까워오면 촉광례(觸纊禮) 해서 코에 솜을 갖다 대어 숨을 쉬고 있는지를 보고 승하(죽음) 여부를 확인한다. 왕이 임종할 장소에는 포장을 치고 뒤에 도끼가 그려진 붉은 비단 바탕의 병풍을 놓는다. 왕의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왕세자, 대신들이다. 왕의 유언을 듣기 위함이며 왕은 유언을 남긴다. 왕이 죽으면 상대점(上大漸)이라 해서 왕의 죽음을 공고하고 죽은 시각과 장소도 알린다. 내시는 왕이 집무를 보던 지붕위로 올라가 왕이 입던 윗저고리를 들고 북쪽을 향해 상위복(上位復)이라고 세번 외친다. 세번을 외치는 것은 셋을 성스러운 수로 여겼기 때문이다.(대비와 왕비는 中宮復이라 외침). 일종의 초혼의식(招魂儀式)이다. 왕이 임종할 때 원칙의 하나는 여인(女人)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지 않는다. 이는 혹여 유언이 날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이다. 염을 할 때 일반 사람들은 삼베로 수의를 입히지만 왕이나 왕비는 흰 비단 옷을 9겹 입힌다. 염습의 처음 절차인 소렴(小殮)에는 겹옷, 겹이불로 19겹 입히고 대렴(大殮)때에는 90겹의 수의를 입힌다. 왕이 죽으면 국상이 선포되고 병조에서는 군사들을 동원해 도성의 성문과 대궐을 호위한다. 예조에서는 의정부에 보고 후 지방에 공문을 보내어 도성과 지방의 관청에 경계를 강화하고 민간에서는 5일장이 열리지 못한다. 대신에 필수품에 한해 골목에서 매매가 이루어진다. 또 죽은 지 3개월이 지나서 치러지는 졸곡(卒哭)까지는 혼인이나 소 돼지 등을 잡는 도살이 금지되어 백성들이 결혼이나 고기 맛을 보지 못한다. 국상을 치를 때에는 빈전도감(殯殿都監), 국장도감(國葬都監), 산릉도감(山陵都監) 등 3개의 임시관청이 설치된다. 빈전도감은 시신호위, 찬궁(관을 설치하는 것), 제사 등을 맡고 국장도감은 집기류, 악기류, 지석, 제기, 대여(관을 싣는 큰 가마)를 맡는다. 가장 고된 일은 능을 조성하는 산릉도감의 몫이다. 광중(무덤)을 파고 정자각, 비각, 수복방, 재실 등을 만든다. 오늘날 서울특별시장격인 한성판윤은 교도돈체사(橋道頓遞使)로 임명되어 장지까지 가는 길을 정비하고 다리를 설치하는 일을 맡았다. 국왕의 장례식 행렬 고려시대 왕이 죽으면 1개월, 길어도 2개월이 넘지 않는 경우가 통상적인데 비해 조선왕은 5개월 정도의 장례절차를 치르는데, 가장 큰 문제가 시신을 잘 보존을 하는데 있었다. 아무래도 시신을 오랜 기간 두면 부패하기 쉬운데 어떻게 안치를 했을까. 이를 담당한 부서가 공조인데 빙반(氷盤)이라 하여 길이 10자(3m) 넓이 5자4촌(1,6m) 높이 3자(90㎝)가 바로 냉동 영안실이다. 이 빙반을 제일 아래에 두고 그 위에 시신이 누워있는 잔상(평상), 잔방을 두고 얼음을 쌓아 올린다. 또한 습기를 흡수하기 위해 마른미역을 사방에 쌓아놓고 계속해서 갈아대곤 하였는데 이것을 '국장미역'이라 한다. 그러면 이러한 시신을 보관하는 얼음은 어떻게 확보할까? 냉장고가 없던 조선시대에는 얼음저장고인 동빙고(東氷庫)와 서빙고(西氷庫)가 있었다. 동빙고는 왕실 제사전용 얼음 창고이며 서빙고는 왕실의 주방에서 사용되는 음식, 여름철에 문무 관료들에게 내리는 얼음을 보관하던 곳이다. 이 얼음은 겨울에 한강에서 채빙하는데, 한 정(丁)이 최대 6자(1,8m) 두께 12㎝이상 얼음을 떠서 동, 서빙고에 보관하였다가 사용하였다. 국왕이나 왕비가 병이 나거나 노쇠하면 미리 1~2년 전부터 얼음을 확보해 놓았다. 국상을 한번 치르는데 들어가는 얼음이 15만 정(丁)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매사에 치밀하게 준비하는 조상의 지혜로움에 다시 한번 머리를 숙이게 된다. :: 조 순 문학박사, (사)지산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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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의 '역사는 미래다' 16] 국왕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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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성황리 마무리
- 서울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1월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작 70명(팀)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들이 모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했다.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봉사자를 격려하고,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발굴하는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0년 ‘새천년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 해로 21주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동일연령청소년, 동아리, 유공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봉사활동 대회다.2020년 7월 자원봉사대회 모집을 시작으로 응모접수, 서류심사, 전문심사, 참가자 인터뷰, 수상적격심사 등을 거쳐 총 70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했다.서울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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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1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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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9월 1일 오전 8시 개막
-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경쟁 및 비경쟁 어울림 부문 참가자 신청 접수 중이며, 8월 9일 접수를 마감한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42.195km의 ‘도전과 극복의 레이스’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휠체어 마라톤대회로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한 사회 각계의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 순서로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2017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여하여 화려한 에어쇼를 펼친다. 이밖에 대회 참가자를 위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 휠체어마라톤 선수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5㎞(경쟁부문), 5km(어울림부문)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휠체어와 함께 핸드사이클이 하프코스(21.0975㎞) 구간을 함께 달리게 된다. 또한 대회 전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마라톤 대회’ 그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2005년 제14회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장애인마라톤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세계신기록과 불과 38초 차이로 대회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6년도에는 IPC공인기록에 풀코스 마라톤부문 1시간20분대 우수 선수를 50% 가까이 등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대회로서 국가 이미지를 드높이고 장애인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월 1일(일)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8월9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5Km어울림 종목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조화와 어울림의 레이스로 국내외 많은 참가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며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극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차후 대회 공지 및 이벤트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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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9월 1일 오전 8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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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3월 2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발굴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와 한국 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 발전 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기술 경진대회다. 수상작은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소속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심사를통해 우수기술 5건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1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2건)’,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2건)’을 수여했다.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썬텍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측정장치 및 수질정보시스템을 갖추어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공급하는 기기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에는 코엔원㈜의 ‘동작표시 및 진단기능 신호통신용 서지보호기’와 ㈜지엔이피에스의 ‘다기능을 갖는 계통연계형 CTTS 및 비상발전 시스템’이 선정되었다. 수상작 5건은 판로확대를 위하여 국내 물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 3.20~22, 대구 엑스코)’ 특 별관에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전시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산업 기술의 현주소를한눈에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물 분야 기술력 향상과 이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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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