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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MWC 2026서 계약 성과…전년 대비 19배 증가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경상북도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10개 ICT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여 다수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총 351만 2천 달러(한화 약 52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의 도내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82건, 1,043만 달러(한화 약 156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현장 계약액은 전년도(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이는 단순한 전시와 홍보를 넘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공동관 운영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경북 구미 소재 A기업은 351만 달러(한화 약 52억 원) 규모 현장 계약 이후 약 4,600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기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도의 MWC 참가 성과는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첫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담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실질 계약 성과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XR(확장현실), UAM(도심항공교통),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으며, 다수 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MWC 상하이에도 도내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럽에서 확인된 기술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MWC를 통해 경북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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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대구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선정… 3년간 27억 투입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1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최대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 웰니스 자원을 활용해 의료·치유·관광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웰니스 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부산과 함께 ‘의료관광 중심형’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새로운 웰니스 관광 자원의 연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의료관광 중심형(2) : 대구·부산 / 웰니스관광 중심형(4) : 인천·강원·전북·충북   웰니스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 관광 산업은 방한 의료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치료를 넘어 치유·회복·예방을 위한 체류형 관광 수요가 늘면서 신성장 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 웰니스 시장 규모 : 2024년 약 6조 8천억 달러, 2029년까지 연평균 7.6% 성장 예상(2025, Global Wellness Institute)   그동안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Medi-City Daegu)’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해 왔다.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치사업자, 의료관광진흥원, 메디시티협의회 등을 기반으로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특히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 명(2019년)을 달성하며 국내 의료관광 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형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상품개발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인프라 확충 ▲해외 마케팅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웰니스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미식 콘텐츠와 연계해 스토리와 체험 요소를 두루 갖춘 체류형 관광상품을 60종 이상 개발하는 등 메디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별 맞춤형 상품 개발과 해외 전시회 참가, 의료관광 설명회 확대 등을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국제행사 및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선정은 대구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메디웰니스 관광과 지역 첨단 의료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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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대구국가산단에 295억 원 신규 투자… 유망 중소기업 2개사 협약체결
      대구광역시는 2월 3일(화) 오전 11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천일테크윈㈜(대표 박준서), ㈜대원에스디(대표 신재호)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총 295억 원(천일테크윈 172억 원, 대원에스디 123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총 46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먼저 천일테크윈㈜은 1974년 설립 이후 인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차량용 전장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를 생산해 온 중소기업으로, HD건설기계,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대동 등에 1,000여 종의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와이어링하네스(Wiring Harness) : 자동차 등의 전장품을 작동하는 데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고 전기 신호를 각 전자제어 모듈에 전달하는 장치(전선망)   이번 투자는 관세정책 등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사업장을 축소하고 국내 복귀 후 대구에 생산거점을 신설해 지역 고객사 대응력과 거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구국가산단 12,890㎡(3,899평) 부지에 172억 원을 들여 신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규공장에서는 기존 제품은 물론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하네스 부품을 생산하고, 태양광 스마트 정션박스(Junction Box)*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분배하는 전기적 연결장치로, 고장 감지, 원격제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의 첨단 기술이 추가됨   박준서 천일테크윈㈜ 대표는 “대구를 신규투자처로 결정한 것은 모빌리티 관련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인적 자원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에스디는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및 산업용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1991년 ‘대원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2011년 법인 전환과 함께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우수한 품질관리로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템 수주와 해외시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공장에 이어 대구국가산단 내 10,762㎡(3,256평) 부지에 123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재호 ㈜대원에스디 대표는 “당사는 최적의 개발시스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환율 등 투자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제조공장 건립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일테크윈㈜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대원에스디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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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경북도, 2026년 해수부 첫 공모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건립 선정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첫 공모사업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Fisheries Products Processing&Marketing Center)는 수집·전처리·가공 등을 거쳐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를 말한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는 경주수협(2017년, /60억원), 영덕에 있는 ㈜오바다푸드팩토리(2024년/30억원), ㈜오성푸드(2024년/60억)가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더동쪽바다가는길은 붉은대게를 활용한 간장, 육수 등 장류를 제조하는 수산물 전문 가공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되는 붉은대게의 원물확보 방안과 운영 주체의 경영 능력, 향후 10년간 FPC 운영계획, 유통단계 단축·저온 물류 시스템 강화·채널 다변화를 포함한 유통 효율화 계획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더동쪽바다가는길에서 추진하는 FPC사업은,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가공·포장시설, 냉동·냉장시설, 검사․품질관리 시설 등으로 모든 시설에 해썹(HACCP)을 도입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어업대전환으로 어업소득 5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 FPC사업뿐 만아니라, 수산가공 및 유통분야에‘스마트 수산가공단지(영덕/382억원)조성사업’과 수산물 저온유통인프라 확충을 위한‘경북권 위판장 현대화지원 사업’(강구수협/184억원)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제는 수산업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때이며 수산물 소비유형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유통구조개선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어업대전환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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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2
  • 대구시, 차세대 배터리 기업지원으로 에너지산업 혁신 선도
    전동화와 무선화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이차전지는 모든 사물의 동력원이자,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분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이차전지 중심의 전·후방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차세대 배터리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 사업기간(2022~2026), 총사업비(약 38억 원)   이 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차세대 배터리 등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선행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약 44억 원의 사업화 매출과 23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례로는 ㈜에이시스테크놀로지가 2023년에 수행한 ‘이차전지 전극 자동 두께 측정 시스템 개발’ 과제가 있다. 기존 수동 장비에 동축변위센서*를 적용해 전극 두께를 실시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기존 장비 대비 3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당해연도(2023년) 약 20억 원의 사업화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졌다.   * 동축변위센서 : 광(레이저) 신호를 이용해 물체 위치(변위)를 비접촉방식으로 측정하는 센서   올해 기업지원 공모도 큰 관심을 끌었다.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4개 과제 모집에 18개 기업이 신청하며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과제로는 ▲고주파 전기장을 활용한 배터리셀 용접부 결함 실시간 비파괴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금속 커버를 대신할 경량·고강도·고방열 나노복합소재 기반 셀 케이스 개발 등이 있으며, 시제품 개발 완료 시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차전지는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향후 10년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대구시는 지역기업들이 선도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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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율하·금호산단' 분양설명회… "대구 미래산업 전진기지"
      대구광역시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10월 15일(수) 오후, iM뱅크 제2본점에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의 강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알리는 ‘수요기업 발굴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그간 산업용지 분양에 관심을 보여온 다수 기업과 미래산업 분야 지원기관 관계자, 산업육성 및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단별 입지환경 및 특장점 소개 ▲투자 인센티브 및 금융 혜택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율하첨단산단과 북구 금호워터폴리스는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두 단지 모두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즉시 공장 가동이 가능하며, 대구 도심 내 마지막 개발 산업단지로서 우수한 정주환경과 고속도로·도시철도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춰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첨복단지 등과 연계해 대구 동북권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 율하도시첨단산단 – 국가시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국토교통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한 율하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총 17만㎡)는 산업시설용지 8만㎡ 규모에 IT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업 등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파고라 등 첨단 편의시설 인프라와 옥상공원·녹지공간 등 친환경 설계가 결합된 미래지향적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산단 내에는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화 시스템도 구축되며, 사업 참여기업은 RE100 달성, 에너지 비용 절감, ESG 실적 확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율하지구, 안심뉴타운, 대구혁신도시와 인접해 정주환경이 우수하며,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하고 수성구 범안로(2026년 9월 통행료 무료)와도 연결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 금호워터폴리스 – 법인세 면제 등 기회발전특구의 파격 인센티브 금호워터폴리스(총 119만㎡)는 산업시설용지 37만㎡ 규모의 도심 융합형 첨단산업단지로,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이 주요 유치업종이다.   특히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강력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은 ❶법인세 5년간 전액 면제 및 이후 2년간 50% 감면 ❷취득세 75% 감면 ❸재산세 5년간 7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투자금액 10억 원 이상 및 상시 고용인원이 기존 대비 10%(최소 10명) 이상 신·증설 또는 지방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❹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이 5~10% 추가 가산된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북대구IC와 인접하며, 203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이 단지 내를 운행(역사 신설)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산단 진입도로(북구 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가 건설되면 동구 이시아폴리스와 불로동 양방향으로 바로 연결된다.   금호강 수변생태공원을 끼고 있으며, 단지 내 4,500세대 규모 주거단지와 유치원·초등·중학교 등 교육시설, 물놀이 근린공원,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돼 직주일체형 복합단지로서의 장점이 극대화된다.   ■ 입주 희망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고금리 속 경기 부진과 미국발 관세 충격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입주 희망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특단의 금융 혜택 방안을 내놨다.   두 산단 입주기업에 대해 ➊ 최장 24개월 내 무이자 할부 ➋ 선납 할인율 인상(2.5%→5.5%) 적용 ➌ 연체료율 인하(6.5%→4.9%) 등의 혜택을 202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말 율하·금호산단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고 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입지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율하첨단산단은 디지털·친환경·에너지 자립화 인프라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으며, 금호워터폴리스는 기회발전특구의 세제·보조금 혜택이 더해져 투자 매력이 극대화된 산업단지”라며, “두 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통해 대구가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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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대구시, 산업부 ‘AI 팩토리 선도사업’ 최종 선정!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통상부의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26개 과제로 시작해 올해는 ‘AI 자율제조’에서 ‘AI 팩토리’로 명칭을 개편하고, 2030년까지 제조 AX(AI Transformation)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M.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일명 맥스)’를 구성해 민·관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대성하이텍’이 주관한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자율제조 기술개발사업’(2024~2028, 총사업비 118.7억 원)에 이어 연속 선정된 성과로, 대구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선정된 총 11개 과제 중 하나인 ‘AI 가속기 초고다층 PCB 자율제조 기술개발사업’은 대구 지역 시가총액 1위의 글로벌기업 ㈜이수페타시스가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AI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6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18억 원, 민간 28억 원)을 투입해 AI반도체 산업의 핵심부품인 ‘초고다층 PCB(30층 이상 다층 회로기판)’의 자율제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 초고다층 PCB(Printed Circuit Board):AI가속기·서버·네트워크 장비 등 고성능 반도체 기기의 핵심부품으로, 전자기기의 ‘신경망’에 비유됨.   ㈜이수페타시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다층 PCB 제조공정의 생산성을 20% 이상 높이기 위한 표준 데이터 기반 고장 예측, 공정 불량 예측, 소재별 최적화 공법 자동화 등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된 AI·반도체 산업의 기술 주도권 강화는 물론, 2032년까지 연 3.3%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초고다층 PCB 시장에서의 선제 대응도 가능할 전망이다.   * 출처: Business Research, PCB 및 PCBA (붙임 참고)   대구시는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올해 고성능 반도체 기반 PCB 분야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AI 전환의 대상과 범위를 확장해 지역 제조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팩토리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유망 제조기업 참여 확대 ▲제조AI 전문인력 양성 ▲5대 신산업(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과의 융합·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2030년까지 20개 이상의 유망 제조기업이 AI 전환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0월 1일(수) 열린 산업통상부와 선정 제조기업 간 협약식에서는 ‘AI 팩토리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 확산,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선정은 대구 제조기업의 AI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AX 예타 면제사업’(과기부 등) 및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중기부)와 함께 산업 AX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구가 제조업 AI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선도 사업을 지속 발굴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부동산
    2025-10-02
  • 한의약과 웰니스의 만남! 대구시, ‘2025 K-MediWellness Festa’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한방화장품 등 웰니스와 연계한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스 체험관에서는 전통과 한의약을 테마로 한 일상 속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 카페테리아, 건식 족욕, 한약재를 활용한 막장 및 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웰니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K-한의학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아울러,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전통 약첩 싸기, 한방차 시음 등 K-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대구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대구한의사의 날’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한의학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하며, 한의약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웰니스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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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 ㈜카펙발레오,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에 1600억 규모 투자키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Valeo 그룹이 2017년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대구 본사와 경북 왜관 및 성주 공장을 비롯해 멕시코, 중국, 일본 및 미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주요 생산품에는 토크컨버터(Torque Converter), 기어 액추에이터(Gear Actuator), 엔진 풀리(Engine pulley) 등이 있으며, 그 중 토크컨버터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함으로써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타 지자체보다 국비 보조비율 5%를 추가 지원 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경감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11월에 ‘국내복귀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5일 국내복귀 및 지방신증설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카펙발레오가 글로벌 No.1 자동변속기 토크컨버터(Torque Converter) 회사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시스템(BSA)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의 성과로, 향후 연관기업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상북도는 ㈜카펙발레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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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이차전지 장비 대표기업, 씨아이에스(주) ‘달성사업장’ 신설
      대구광역시는 9일(금)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장비 기업인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와 ‘달성사업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돼 대구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중견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전극공정 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며,   2024년에는 증착 및 검사·측정장비 전문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해 사업 다각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를 완료했다.   또한 2024년 대구광역시 ‘우수 스타기업’ 및 한국거래소의 ‘2024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지역 기반의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씨아이에스는 그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 수출 500만 불 달성 후, 2024년 말에는 ‘3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대구시 수출의 탑 수상기업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차전지산업 성장에 따른 수주 증가에 힘입어 2024년에는 전년도 매출액 3천억 원 대비 65% 증가한 5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2024년 매출액 5,084억 원, 2023년 매출액 3,077억 원   이러한 수주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씨아이에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37,208㎡(11,275평)에 약 370억 원을 투입해 ‘씨아이에스 달성사업장’을 건립 중이다. 대구달성사업장은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이 본격 가동되면 씨아이에스의 연간 생산량은 5천억 원에서 7천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 50여 명의 생산 및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씨아이에스는 일본이 선점하고 있던 이차전지 제조설비 시장에서 고부가 전극제조 설비(코터, 캘린더, 슬리터)*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신개념 전극공정 장비(하이브리드 건조 코터)**를 론칭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로 국내 이차전지 제조장비 업계를 선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코터(Coater) : 전극판에 슬러리를 일정한 두께로 도포 및 건조하는 장비 * 캘린더(Calender) : 회전하는 롤러에 압력을 가해 전극물질을 기판에 압연하는 장비 * 슬리터(Slitter) : 코팅된 전극롤을 필요한 사이즈에 맞춰 정밀하게 절단하는 장비 ** 하이브리드 건조 코터(Hybrid Drying Coater) : 기존 코터(Coater)의 열풍 건조에 Laser 건조를 추가하여 생산속도와 소비전력을 개선시킨 신개념 장비   씨아이에스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가 뛰어난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 및 장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해 전고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 및 북미 에너지 기업들과 전고체 배터리 관련 NDA*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 비밀유지계약서(Non Disclosure Agreement)   김동진 씨아이에스 대표는 “당사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탑재된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공급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고체 전해질 기술개발사업 지원 및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조성* 등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 달성2차일반산업단지 내 사용후 배터리 활용기업 및 지원시설 입주를 위한 부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역 대표 중견기업이자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씨아이에스가 대구에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세계 최고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도약 목표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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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라이프 검색결과

  • 대구시, 취준대학생 위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희망옷장’ 사업과 지역대학협력센터를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옷장’은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자에게 정장과 액세서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간으로 홈페이지(fulldress.daegu.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20길 25   대여 횟수는 연 3회이나 만족도 조사 참여 시 4회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남·여 정장, 셔츠·블라우스 등 총 1,029점을 구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신규 정장 구입 및 여성 바지 정장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한편, 지역대학협력센터는 대구행복기숙사 2층에 자리한 청년 지원 공간으로, 강의실, 강당, 멀티스튜디오, 미디어랩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실은 카메라, 조명, 스크린 등이 구비돼 있어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 영상 제작, 실시간 방송 등이 가능하다. 이번 희망옷장 사업과의 연계 운영으로 정장 대여뿐만 아니라 면접 연습, 사진 촬영,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dguc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옷장 서비스 이용 시에는 별도의 온라인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단히 신청하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희망옷장과 지역대학협력센터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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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대구광역시 감염대응 강화
    대구광역시는 12월 20일(금)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0주차(12.8.~12.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Influenza-like illness(ILI)):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2종**)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돼 보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 소아,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붙임 5) ** 오셀타미비르 경구제(타미플루), 자나미비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   대구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또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50주차(12.8.~12.14.)에 표본감시기관(18개소)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 당 8.7명으로 49주차(12.1.~12.7.) 4.1명 대비 2배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2월 4일(수)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호흡기감염병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감염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감염전문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 모니터링 및 감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 대상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해 접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동절기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정점에 대비하여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를 것을 강조했다.   ※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 ∼2025.4.30. 까지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H1N1)pdm09, H3N2)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며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돼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두르기를 바란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호흡기 감염 시 중증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만 접종한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도 접종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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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브라질 엠브레어, 경북 항공산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 추진
      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 15일까지‘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엠브레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다양한 측면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강의를 한다.   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인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로 현재 엠브레어 비행 운영 부서의 강사 및 제품 개발 수석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선임 엔진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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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DGB대구은행 ‘안면인증 로그인’ 도입… 보안 강화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개인화된 인증방식 적용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개인화된 인증’이란 개인 생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또는 개인이 소유 및 관리하는 기기 기반의 인증방식으로,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로그인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이다.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개인PC 로그인을 비롯해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 통합로그인, 영업점 통합단말, 태블릿브랜치 등의 각종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 및 모바일 생체인증방식인 FIDO(지문 / Face ID), M-OTP(Mobile One Time Password)의 강화된 본인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DGB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교육 및 제도를 진행 해온 바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컴플라이언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점유율 1위의 IT 보안·인증 전문기업과 협업해 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내부 시스템 통합 인증 플랫폼을 구축으로 생체인증(안면인식)과 다양한 인증방식(M-OTP, FIDO 등)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으며, 사용자 및 관리자 포탈을 통한 집중적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 형태의 솔루션을 구축해 패스워드 없는 시스템 운영 방식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PC로그인부터 각종 업무시스템까지 생체인증을 통한 시스템 접근 체계를 구축한 DGB대구은행은 향후 6월까지 모든 기타시스템에 동일 체계를 확산 적용해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이광원 정보보호부 CISO는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적용으로 보안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강화된 내부통제를 통한 금융사고를 예방으로 대외 신뢰도까지 제고 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확립해 시중은행 전환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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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희망옷장과 함께 면접 정장 고민 타파!
    대구광역시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 대상자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여는 3박 4일간, 연간 3회까지 가능하며, 동일 회사 면접의 경우 3차까지 1회로 인정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사전에 희망옷장(대구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홈페이지(fulldress.daegu.go.kr)에서 예약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중구 서성로20길 25)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세탁비 7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희망옷장은 현재 남녀 정장 341벌과 셔츠 및 블라우스 460벌, 구두 170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131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세탁비가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변경됐으며, 세탁비는 대여하기 전에 먼저 납부해야 한다.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희망옷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대여자 대상(633명)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서비스 만족도 4.95점, 취업 도움 4.9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이용자 수(명) : (’17) 1,112 → (’18) 1,742 → (’19) 1,897 → (’20) 1,815 → (’21) 2,030 → (’22) 2,623 → (’23) 2,746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희망옷장이 지역 취업준비생이 겪고 있는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 구비 등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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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청년 구직자 위한 ‘희망옷장’ 활짝, 면접정장 고민 끝!
      대구시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면접의상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세탁비만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로, 남·녀 정장 340벌과 셔츠·블라우스 483벌, 구두 114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70여 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35세 고교졸업예정자, 대학생 및 청년으로 취업 면접전형 응시 대상자에 한해서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3회, 3박 4일 대여가 가능하고 반납 시 세탁비 5천원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2017년 5월 처음 시작한 ‘희망옷장’ 사업은 작년에 2,030명이 이용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이용자가 646명으로 전년 동월(615명)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2017) 1,714명→(2018) 1,742명→(2019) 1,896명→(2020) 1,808명→(2021) 2,030명   최근 ‘희망옷장’을 이용해 면접을 본 후 대학교 교직원으로 합격한 한 구직자(권○○)는 “정장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희망옷장’ 덕분에 면접도 잘 봐서 최종 합격하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으로 만족도 또한 높았다. ※ ’21년 만족도 조사결과(5점 만점) : 서비스 만족(평점 4.73점), 취업도움(평점 4.79점)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대구시 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희망옷장) 홈페이지(http://fulldress.daegu.go.kr)에서 신청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한국패션센터 1층(대구시 북구 유통단지로14길 17/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하면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옷장’을 통해 꿈을 응원하고, 취업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니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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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세계가스총회, 에너지 믹스에 대한 혜안 제시한다
    강주명 회장   오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수장 및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주요 임원진들이 모두 모여 세계 에너지 정책의 주요 화두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2021년의 에너지 화두가 ‘탄소중립’이었다면 2022년의 화두는 단연 ‘에너지 안보’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발된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은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을 유발했고 이는 각국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치밀하게 수립되어야 할 정책이 ‘에너지 믹스’이다.   에너지 믹스(Energy Mix)란 에너지를 다양하게 섞는다는 뜻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에너지원 중 어느 하나의 수급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에너지 믹스는 자연환경, 산업 구조, 국제 정세나 산업 환경에 따라서 구성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구성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석탄이 36.3%, 천연가스 26.7%, 원자력 27.9%, 재생에너지 6.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가스총회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에너지 믹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5일 진행될 정상회담(SUMMIT DIALOGUE)에서는 국제가스연맹(IGU)의 강주명 회장과 국제세계포럼(IEF)의 사무총장 조셉 맥모니글(Joseph McMonigle), 세계석유회의(WPC) 회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Pedro Miras Salamanca)가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복잡성 및 필요성(DIVERSITY, COMPLEXITY AND NECESSITY IN THE GLOBAL ENERGY MIX)에 대해서 논의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에너지 믹스를 달성할 기술 혁신,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 천연가스를 비롯 각 에너지 자원의 미래 역할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석탄과 같은 기존연료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심층 진단한다.   또한 24일 진행될 기조발표(PLENARY)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를 위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전환’(NARRATIVES FOR THE GLOBAL GAS MARKET TRANSFORMATION TOWARDS VIABLE ENERGY TRANSITION AND ENERGY SECURITY)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기의 천연가스의 역할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천연가스 업계의 기술 혁신, 더 나아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수소 생산 기술과 연계한 기술의 미래를 논한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 (Michael stoppard)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엑손모빌(ExxonMobil)의 글로벌 LNG 총책임자 피터 클라크(Peter Clark),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의 CEO 맥 오닐(Meg O’neill), 텔루리안(Tellurian)의 CEO 옥타비오 시모에스(Octávio Simões)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취해야 할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에너지 공급 안보의 글로벌 및 지역전망(THE GLOBAL AND REGIONAL LANDSCAPE OF SUPPLY SECURITY)’ 및 ‘가스 및 재생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파트너(GAS AND RENEWABLES – PARTNERS IN THE LOW CARBON ENERGY TRANSITION)’를 주제로 진행되는 현안토론(Current Debate) 프로그램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에너지 장관 등이 제안하는 해법을 접할 수 있다.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https://www.wgc2022.kr/wgc2022/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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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대구도시철도, 누적 수송인원 25억 명 돌파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997년 11월 26일 1호선 진천역에서 중앙로역까지 14개 역 개통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만 24년 1개월 16일(8,812일) 만인 1월 10일 누적 수송인원 25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개통 25주년을 맞는 대구도시철도는 오랜 기간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만큼 다양한 기록도 남겼다. 25억 명은 240만 대구 시민이 1,042번을 이용해야 가능한 수치이며, 열차의 누적 운행거리는 139백만km로 지구둘레를 3,475바퀴 돈 셈이다.   대구도시철도는 1997년 1호선 개통 후 일평균 15만 명대에서 2호선 개통으로 30만 명대, 3호선 개통 이후에는 45만 명이 이용하면서 새로운 노선이 개통하면서 수송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도시철도는 역세권 개발과 도시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개통 4~5년 이후부터 역세권이 형성되고 안정화되면서 수송인원이 늘어났다.   전체 이용승객은 1998년 일평균 121천 명에서 2019년 459천 명으로 3.8배 증가했으나, 무임승객은 개통 초기인 1998년 일평균 9천 명(7.6%)에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일평균 135천 명(29.3%)로 15배 증가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해는 2019년으로 일평균 459천 명이 이용했으며, 역대 최다 수송일은 2012년 12월 28일로 폭설의 영향으로 664천 명까지 수송했다.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2019년 기준) 2호선 반월당역(일평균 27,035명)이었으며, 이어서 중앙로역(일평균 19,525명), 동대구역(일평균 18,911명) 순이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수송인원이 일평균 301천 명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으며, 2021년은 일평균 335천 명으로 2019년 대비 27% 감소했다.   최근 회복 중이던 수송인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송인원은 일평균 379천 명으로 2019년 대비 83%까지 회복했으나, 12월 352천 명으로 2019년 대비 77%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방역과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도시철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13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초미세먼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호선 전 역사 및 전동차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지하터널에는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64대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동차와 역사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2㎍/㎥, 13.7㎍/㎥으로 법적기준인 50㎍/㎥를 크게 밑돌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수송인원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도 시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역을 언택트 시범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인역에는 역사 진입시 하이패스처럼 태그없이 요금결제가 가능한 비접촉식 게이트 설치(Tagless), 대합실내 승객안내용 스마트 로봇 배치, 비접촉식 화장실 조성, E/S 손잡이 자동소독기 등을 설치해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주 1회 역사 방역소독, 차량기지 입고시 마다 전동차 방역소독,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및 발매기 등 고객접촉시설 일 2회 이상 수시소독을 실시해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수송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는 말처럼 수송추이에는 사회․경제적 변화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라며“올 한해도 더욱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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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대구시, 국내 최초 다보스포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대구시는 국내 도시 최초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G20 Global Smart Cities Alliance, G20 GSCA)’에 가입,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활동한다. 다보스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지난해 10월 G20(Group of 20)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를 구성다.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 수립, 각 도시의 우수사례 공유, 정책의 상호교류, 기술 거버넌스 구축 등의 활동을 하며, 특히 올해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의 해결 방법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 연합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은 11월 17일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0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의 시범적용과 검토를 위한 22개국 36개의 선도도시를 선정·발표했다. 선도도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도시별 스마트시티 연구보고서 및 보도자료 등의 자체조사를 거친 후 협력기관인 딜로이트의 추천에 따라 스마트시티 기회요인이 많은 도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혁신적인 프로젝트 추진도시,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도시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 함께 대한민국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세계경제포럼의 요청에 따라 11월 6일 세계경제포럼-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 간 LOI(의향서)체결을 통해 가입하고 오는 12월의 정책프레임 워크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인력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연합 가입을 통해 대구시는 개인정보보호,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방안 등과 관련해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 로드맵을 시범적용하고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기술의 적용과 더불어 책임감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한편, 전 세계에 대구시의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합 가입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들과의 우수사례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적인 협력 통해 대구시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lobalsmartcities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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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대구경북의료재단.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 개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UN이 지정한 ‘세계 실험동물의 날’인 4월 24일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해 추모식을 열었다. 〈2020년도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애도하기 위해 24일 오전 재단 ‘실험동물사랑비’ 앞에서 ‘2020년도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이영호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희생된 실험동물의 현황을 보고하고, 추모문 낭독,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헌화 및 다과회를 생략하고 행사를 간소화했다. 하지만 실험동물센터 연구원들의 동물을 애도하는 마음은 축소되지 않았다.실험동물센터는 동물실험의 3R 원칙인 ‘대체(Replacement)’와 ‘감소(Reduction)’ 그리고 ‘완화(Refinement)’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험동물이 살아있는 동안 가능하면 고통을 받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처치실과 사육시설 공간을 분리해 사육기간 동안 동료의 고통을 보며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또한, 적절한 동물모델을 확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은행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서 실험동물의 생체를 자원화 해 실험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약물을 투여했던 실험동물을 폐기처리하지 않고 조직·장기·DNA 등을 수집했다가 필요한 연구에 활용중이다. 신약 후보물질과 첨단의료기기를 사람에게 바로 투입할 수 없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은 필요하지만, 대구첨복재단은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려 늘 노력하고 있다.실험동물센터는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ICLAS(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 국제실험동물협회) 인증, 2016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식품의약품안전처)을 지정받았으며, 현재 AAALAC(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for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인증을 준비중이며 신뢰성을 제고하고 인도적인 실험동물 사용에 힘쓰고 있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은 “많은 과학자들이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고통과 숫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험동물센터에서도 국제적 생명윤리기준에 맞게 실험동물의 생명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라이프
    2020-04-30

스포츠 검색결과

  •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대구로 모여라
      대구시는 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는 2030세대를 겨냥해 대구시가 창설한 이색 스포츠 대회로, 오는 9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스포츠’, ‘산악자전거’를 비롯해 ‘팔씨름’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원조격인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비엠엑스(BMX)’와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펼치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비엠엑스(BMX, Bicycle Motocross):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의 자전거를 이용해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스포츠또, 최근 젊은이들의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스핏(Crossfit)’ 스타일의 운동방식을 접목한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종목을 신설해 일반인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     ※ 크로스핏(Crossfit) : 여러 종목을 번갈아가며 훈련하는 운동방식인 크로스 트레이닝(cross training)과 신체 단련이라는 뜻의 피트니스(fitness)가 합쳐진 단어로, 여러 종류의 운동을 섞어서 단시간‧고강도로 행하는 운동을 뜻함익스트림 스포츠대회의 꽃인 ‘폴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종목으로 지름 45mm, 길이 4m 폴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아름다움이 대회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폴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돼 대회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대회 참가신청은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http://dgsportal.or.kr)를 통해 9월 24일(화)까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부(☎ 053- 600-0343)로 문의하면 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목표에 도전하는 ‘2019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에 젊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본 대회가 전국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로 성장하여 더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19-09-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강호성 칼럼 30] 客窓寒燈 - 삶의 지혜와 위로는 오직 順理이다
    강호성 前 세계사이버대학 총장   <삶의 지혜와 위로는 오직 順理이다.>   "비틀즈의 'Let it be'가 그래서 좋다!" 우리 격언에, 성질 급한 사람이 술값을 낸다! 라는 말이 있다. 70년대 대학가에 들불처럼 번져, 너도 나도 질세라, 떼창처럼 흥겹게 흥얼거리던, 록 밴드 비틀즈의 '렛잇비(Let_It_Be)'가 이제 와서 새삼 오버랩 된다. 비틀즈(Beatles)! 1960년대 영국의 리버풀에서 결성된 전설적인 록밴드다. 그 맴버로는 존 레논(John Winston Ono Lenon:1980년 작고), 폴 매카트니(James Paul McCartney:1942~),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 2001년 작고), 그리고 링고 스타(본명 Richard Starkey Jr.:1940~)등 4인조로 결성된 록밴드가 바로 비틀즈다. 70년대에는,  노래가사에는 별 관심이 없이 마냥 흥에 겨워 부르곤 했었는데, 지금 와서 가사를 음미하며 불러보니, 그 내용이 이렇게 깊은 감명을 줄줄이야! 게다가 지구상에서 가장 성미가 급한 축에 속하는 민족이 우리나라 국민이 아닐까, 싶어서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이 곡 'Let_It_Be'는 1970년에 발매된 비틀즈의 마지막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폴 매카트니'가 어머니 메리(Mary)의 죽음을 겪은 후, 꿈에서 들은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曲)이라, 그가 심신이 곤고(困苦)하고 힘들어 할 때,  "흐르는 대로 두라!"는,  위로의 메세지로 읽힌다.   Song by the Beatles  (verse 1)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chorus)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verse 2)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For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chorus)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verse 3)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when the night is cloudy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Shining until tomorrow, let it be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chorus) And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면, 마더 메리가 다가와 지혜의 말씀을 전해줘요, 그대로 두라고! 그리고 어둠 속 시간을 보낼 때 그녀가 내 앞에 서서 지혜의 말씀을 전해주죠, 그대로 두라고!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게 둬라, 그대로 흘러가게 두라고, 지혜의 말씀을 속삭이죠, 그대로 두라고! 마음속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공감할 때 해답이 있을거예요, 그대로 두면 돼요. 그들이 혹시 떨어져 있더라도 여전히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는 있어요. 해답은 있을거예요, 그대로 두면 돼요.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게 둬, 그대로 흘러가게 두면 돼요, 해답은 있을거예요, 그냥 두세요. 흘러가게 내버려 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지혜의 말씀을 속삭이죠, 그대로 두라고! 밤이 흐리고 어두울 때도, 여전히 날 비추는 빛이 있어요. 내일까지 밝게 빛날거예요, 그대로 두면 돼요. 음악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면,  마더 메리가 다가와서 지혜의 말씀을 들려줘요, 그대로 내버려두라고!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게 둬요, 그대로 흘러가게 두면 돼요, 지혜의 말씀을 속삭이죠, 그대로 두라고!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게 둬요, 그대로 흘러가게 두면 돼요, 지혜의 말씀을 속삭이죠, 그대로 두라고!" 록밴드 비틀즈의 4인방은 이  렛잇비(Let_It_Be)를 끝으로 해체되긴 했지만, 이들 각각은 정말 독특한 캐릭터로 유명세를 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심장'으로, 존 레논은 비틀즈의 '영혼'으로 불렸고, 조지 해리슨은 비틀즈의 '정신'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예명을 썼던, 링고 스타(본명은 리처드 스타키 주니어:늘 반지를 끼고 있다고 해서 링고 스타로 불림)는 비틀즈의 '몸통'으로 통했다고 한다. 비틀즈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로, 전세계적으로 6억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비틀즈는 1988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그리고 멤버전원도 1994년부터 2015년까지 개인으로서 헌액되었다고 한다. 작금의 국내외 정세가 한치 앞을 가늠 할 수 없는 위기 중의 위기 상황이다. 중동전의 장기화 조짐으로 인해 전세계 국가들이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 빨간불이 켜졌다.   뉴스를 보고, 듣는 것도 이젠 겁이 난다.   하루가 다르게 춤추듯, 널뛰기 하듯 하는 고유가와 환율, 그리고 증권과 주식시세에, 자동차 부제(部制)까지 들썩인다. 대부분의 세계 역사는 순리의 역사가 아니라, 인위적, 자의적인 것이 역사의 아이러니다.   마치 자연의 세계처럼 거대한 먹이 사슬과도 같은, 약육강식의 방정식이 인류 역사의 흔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하여 '핵확산금지조약(NPT)'이 1969년 6월 12일 유엔(UN)총회에서 체결되었다. 하지만 이 조약은 분명 불평등조약일 수 밖에 없다.   조약 체결 당시 이미 핵무기를 보유했던 러시아, 영국, 프랑스, 그리고 중국과 미국 등 5개국은 핵을 더 많이 확보하거나 핵실험을 해도 되는 등의 모든 권리를 누리면서, 여타 국가들은 핵무기에 손을 대지도 못하게 한 것이 이 조약의 맹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환언하자면, 이 조약은 핵보유국으로 올라오고자 하는 국가들의 '사다리를 걷어차 버리는 강대국의 횡포'와 진배없다. 게다가 이들이 비핵보유국에 대해서는, 가상 적국(敵國)의 핵 공격에 대한 억제책으로 내놓은 게 바로 '핵우산(Nuclear Umbrella)' 이다.   즉, '가상 적으로부터 핵 공격이 있을 땐 우리가 우산을 씌워줄게!' 라는 식의 선심용이다. 이런 것이 비핵보유국과 약소국의 설움이 아닐까? 지금의 중동전도 이러한 핵보유국과 비핵보유국 간의 미묘한 갈등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핵개발은 인류공영과 평화를 위해서만 필요한 이기(利器)여야 한다.   하지만, 이런 취지와는 달리 가공할 만한 핵을 비밀리에 개발하고 무기화 하여, 인류공멸과 대재앙을 도모한다면 이 또한 누가, 어떻게 막을 것인가? 어쩌다 '호르무즈(Hormuz, 또는 Ormuz)'가 이토록 금세기 최대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말았는가?   고대 페르시아의 신(神)'아후라 마즈다'의 그 이름, 그 명성에 걸맞는 신성함과 번영의 상징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작금의 사태가 답답함을 넘어 우울해지는 기로에 서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달한다고 단기간에 쉽게 해결될 일도 아니지 않는가? 흔히들 우리가 알고 있는 글귀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away)"라는 '솔로몬의 명언'(사실은 스페인 격언이다)처럼, 우리가 큰 시련에 빠졌을 때일수록 심신을 가다듬는 용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선 어쩔 수 있겠는가?   차라리 이럴 때일수록 조용히 침잠하면서, 비틀즈의 '렛잇비(Let_It_Be)'노래로 마음을 추스를 수라도 있으면 좋겠다.      ::   강호성 前 세계사이버대학 총장   ::    - 행정학 박사  - 前  - 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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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2
  • [강호성 칼럼 18] 客窓寒燈 - 운명(運命)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장미 가시에 찔려 죽은(?)라이너 마리아 릴케! 운명이란 무엇인가? 스토아철학자들은, "세상은 보편적 법칙인 로고스(logos)에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운명은 거스를 수 없다고 보았다. 그런가 하면, 실존주의 철학자인 '사르트르(Jean Paul Sartre)'는 인간은 정해진 본질이 없이 태어나기에, 선택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간다고 했다. 불가(佛 家)에서는 업(業)과 인과법 (因果法)에 따라 삶이 전개된다고 하면서도, 수행과 깨달음을 통해서 '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유가(儒 家)에서는 하늘이 내린 명(命)을 인정하면서도 도덕적 실천과 수양으로 그 길을 넓힐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도가(道 家)에서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곧 운명과 조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심리학자인 '프로이트(S.Freud)는 무의식과 어린 시절의 경험이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만든다고 했다, '융(K.G.Jung)은 인간 내면의 원형이 특정 패턴을 형성하지만, '개성화 과정'을 통해 운명을 초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모름지기 가을이다.   난 유독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의, 기도로 시작하는 시인 ''가을날''을 좋아 한다.  Rainer Maria Rilke  Herr:es ist Zeit, Der Sommer war sehr gross,   Leg deinen Schatten auf die Sonnenuhren, und auf den Fluren  lass die Winde las,   Befiehl den letzten Freuchten voll zu sein;   gieb ihnen noch zwei suedlichere Tage,   draenge sie zur Vollendung hin, und Tage die letzte Suesse in den schweren Wein.  Wer jetzt kein Haus hat,  baut sich keines mehr,    Wer jetzt allein ist, wird es lange bleiben,    Wird wachen, lesen, lange Briefe schreiben und wird in den Alleen hin und her unruhig wandern,    Wenn die Blaetter treiben.    -aus:Das Buch der Bilder(1902) <가을날>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시고, 들녘에 많은 바람을 풀어 놓으소서.   마지막 열매들을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진한 포도주에는 마지막 감미로움이 스며 들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더는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도록 남아 깨어나 책을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가로수 길 사이를 이리저리 불안스럽게 헤맬 것입니다.   (가을날은 릴케가 1902년 27살에 파리에서 쓴 시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1926;Rainer Maria Rilke)   그의 본명은 Rene Karl Wilhelm Johann Josef Maria Rilke이다. 난 학창시절 릴케의 시를 처음 접했을 때, 그가 여성인 줄 알았었다.   왜냐하면 서양사람들의 이름 중에 중간 이름(middle name)은 대개 종교적인 세례명을 쓰게 되는데, 릴케의 중간 이름인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에서 따온 이름이기에, 당연히 여성인 줄 오해하게 된 것이다. 이는 아마 릴케의 어머니가 외아들을 유별나게 키우고자 했던 이유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는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누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죽게 되자, 릴케는 여자 이름에, 여자 옷을 입고 7살때까지 인형처럼 여자아이로 길러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미들 네임이 마리아로 비정해 볼 수도 있겠다.   이처럼 그의 유년시절은 고독했고, 그때의 경험들이 훗날 릴케 시의 중심 세계인 '고독'으로 자리매김했을 수도 있다. 그가 9살 때 어머니는 아버지와 헤어져, 황제의 궁 가까이에 있으려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 살았다. 그 뒤에도  릴케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일생동안 독일, 프랑스, 러시아, 체코,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를 떠돌며 창작활동을 하였는데, 파리에서 머무는 동안에는 조각가인 로댕(Auguste Rodin)과 교류하기도 하였다. 이때 로댕에게 사사한 브레멘 출신의 조각가인 '클라라 베스토프(Clara Westhoff)'와 결혼하여 딸 하나를 낳았으나, 그해 말에 헤어져 각자 서로의 길을 갔다고 한다. 이와같이 방랑시인이자 고독한(?)시인 릴케는 고독과 허무와 싸우면서도 1910년 일기 형식의 소설인 <말테의 수기(Die Aufzeichnungen des Malte Laurids Brigge)>를 발표했는데,   이는 덴마크의 젊은 시인 말테의 이름을 빌어, 자신이 파리에서의 죽음과 불안에 대한 생각들을 기초로 하여 쓴 일기형식의 산문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내용이다. 그런 가운데 그의 몸은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던 것 같다.    백혈병에 걸린 것도 모르는 사이 몸은 점점 원기를 잃어 갔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말테의 수기'를 읽고 그를 흠모하여 찾아온 이집트 여인에게, 평소 그가 좋아하고 가꾸던 장미꽃을 꺾어주려다가 그만 장미 가시에 찔려 파상풍에 걸리고 말았다. 급기야 릴케는 그로 인한 패혈증으로 스위스의 어느 호숫가 외딴집에서 영영 눈을 감고 말았다. 그의 나이 51세! 릴케가 장미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그의 '묘비명'만 봐도 짐작이 간다. "Rose, oh reiner Winderspruch, Lust, niemandes Schlaf zu sein unter soviel Lindern."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기쁨이여, 그 많은 눈꺼풀 아래에서 그 누구의 잠도 아닌 잠이여!> 운(運)은 사람을 통해서 오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나야, 좋은 운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볼 줄 아는 직감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또한 운명을 스스로 설계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좋은 운명으로 키워갈 수 있겠다. 릴케는 그의 시 <가을날>을 통해 우리의 삶에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당신은 이 가을에 어떤 열매를 익히고 있느냐고!' 운명은 우리의 가을을 여물게 하기도 하고, 또 후회로 남게 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명 앞에 맞서서 묵묵히 나의 길을 가야 하겠다! "비켜라! 운명아, 내가 나간다."     ::   강호성 前 세계사이버대학 총장   ::    - 행정학 박사  - 前 -  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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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이경국의 대구춘추 70] 어느 노숙자의 하루
    이경국 칼럼니스트   어쩌면 노숙자(露宿者)라기 보다는 홈리스니스(homelessness)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지하철안 지하도 노숙자 몇 분을 안다. 겨울철에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지하도이다. 자그마치 명동에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역까지 걸을 수 있는 긴 코스이다. 늘 있는 그 자리에 노숙자가 있다. 안다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얼굴이 익숙하다는 의미다. 그들의 사연이야 오죽 많을까? 한 때 많은 종업원을 거느리던 중소기업 사장도 있다. 모두 자랄 때는 금이야 옥이야 했을 것이다. 집없는 서러움이 얼마나 큰데..... 지금은 무자식이 상팔자인 시대라고 하지만 애기를 주렁주렁 달고 셋방을 구하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시대도 있었다. 아주 드물게 노숙자가 탈바꿈하여 성공신화로 보도되기는 한다. 이는 에디슨같은 얘기이다. 어디 에디슨같이 다 될 수 있다는 말은 아닐 것이다. 필자는 측은지심이 많은 편이다. 노숙자를 보더라고 한참 동안 바라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아려온다. 그들도 자랄 때는 목욕을 시키면서 우리왕자나 장군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홍역도 거치고 경끼를 하면 바늘로 따 주기를 여러번 했을 것이다. 오매불망 키웠지만 하늘도 무심하지 무슨 罪業이 그리도 무거워 집도 절도 없이 노숙자 신세가 되어서 혹한에 한데 잠을 자면서 고생을 하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할 지경이다. 지하철 한쪽 구석에 보따리가 두개인 노숙자는 약속이 있어 갈 때마다 그 자리에 있다. 앉아 있으면 좋으련만 언제나 선채 있다. 필자는 아주 조심스럽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춥지 않으세요?'' ''괜찮습니다.'' 보이스칼라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는 가만히 있었다.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여러번 그 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을 이었다. 나를 보고 가볍게 웃는다. 아마 오랜만에 사람을 대하고 웃어 보는 듯 느껴지다. 노숙자의 가장 큰 고통은 고독이라고 한다. 어느 누가 말을 걸어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의 면전에서 동정하는 말은 상대를 무시하는 것임을 필자는 잘 알고 있다. 마음에 진심을 담아서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누어 보았다.   200명이나 되는 중견기업의 사장을 했는데 회사의 경영은 그런대로 하여 왔으나 보증을 잘못서서 그만 부도를 맞았다는 것이다. 집이 넘어가게 되어 가족이 뿔뿔이 산새처럼 흩어져 버렸는데 아내가 먼저 그만 집을 나가 버렸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노숙자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몸도 적응이 되었다고 하면서 긴 한숨을 토한다. 나는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어 미안하다면서 전해 주었다. 참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차마 물을 수 없었다.   잠은 침낭안에서 바람이 없는 건물벽에서 자고 점심은 배달시켜 먹고 내어 놓은 그릇의 남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수도 공중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를 한다. 목욕은 어디서 하는지 궁금했으나 차마 물어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 이제는 빵이나 생수 정도는 지나는 길에 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숙자는 모든 업보로 이생에 다 갚고 가면 다음 생애는 좋은 곳에 몸을 받아 태어 나겠지만 어렵다고 도망간 아내는 아마 노숙자보다 훨씬 더  힘든 험로역정의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스친다. 여의도 말 잘하는 양반들! 쓸데없는 싸움질 그만하고 장농속의 안입는 옷이나 챙겨 노숙자를 위하여 작은 보시라도 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국민을 위한다고 툭하면 입에 달고 살면서 국민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것이 여의도 양반들의 수작이 아닌가 말이다. 똑똑한척 하고 있지만 가치관이 젬뱅이 수준의 하근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당신들이다. 노숙자의 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당하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함 정도는 알아야 할 것이다. 날씨가 급강하면 노숙자는 잔인한 하늘을 탓할 것이다. 지하도에는 행인이 많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우리 사회는 더 훈훈해질 것이다.      ::   이경국 대구저널 칼럼니스트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사) 국어고전문화원 이사(현)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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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이경국의 대구춘추 51] 안산(鞍山) 장끼의 하모니
    이경국 칼럼니스트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뒷산인 안산(鞍山)은 높지가 않아서 꿩이 살기에 적지다. 몇쌍이 살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산행할 때마다 꿩의 울음소리가 요란하다. 40년 이상을 익숙하게 들어온 소리인지라 울음의 의미를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장끼와 까투리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다. 꿩은 비둘기나 산까치 등 다른 조류처럼 암수가 짝을 지어 함께 지내지 못하는 조류이다. 交尾할 때만 만나서 볼 일을 빨리 마치고 각자 떨어진 채 동거(?)하는 것이다. 이를 나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장끼는 조류가운데 가장 화려하다. 공작은 집에서 키우니 예외다. 그러니 담비, 매, 뱀 등 천적으로부터 눈에 잘 뜨이는 것이 약점이다. 까투리는 생김새도 작으며 장끼에 비하여 볼품은 없으나 보호색으로 눈에 띄이지 않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미물도 스스로 생존해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종(種)을 보존하여 나기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멸종에 이르고 말기 때문이다. 장끼의 도움으로 까투리는 알을 낳아 품어서 부화를 시켜 대를 이어가는 것이다. 꿩의 새끼를 꺼벙이라 부른다. 사실 생김새도 꺼벙하다. 안산은 꿩의 울음소리가 있어서 좋다. 그 소리가 내겐  '껄껄 퍼더덕' 이렇게 들린다. 안동지역의 특징인 경음으로 들리는 것이다. 가축으로 사육이 될 수가 없는 조류가 꿩이다. 다른 조류와 다르다. 야성이 아주 강하다. 아무리 오래 돌보아 주어도 문이 열리면 주인을 외면하고 날아가 버리는 습성이 있다. 모든 조류는 모습도 다르지만 울음소리도 달리한다. 안산을 흔들 듯 장끼는 자주 까투리를 부른다. 사랑의 신호인데 꿩이 운다고 표현을 한다. 조류는 운다고 하거나 노래한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리를 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소싯적 논두렁에서 꿩알을 몇개 주은 적이 있었다. 매추리알과 달걀 크기의 중간 정도이다. 조류의 알은 지구처럼 생겼다. 타원형으로 오묘하다. 공기주머니와 알을 감싸고 있는 엷은 막은 조류의 신비를 알게 해 주는 요소이다. 안산의 장끼의 울음 소리는 장끼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어디에서 사고 없이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으로 들린다. 꿩줍고 알 줍는 것은 일거양득이다. 그러나 꿩꼬리까지 팔면 일거삼득이다. 살다가 보면 일거삼득을 하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 물론 운수 나쁜 날도 있기 마련이다. 빌딩 밑을 거닐다가 투신자살하는 사람에게 맞아 죽는다면 가장 운수가 나쁜 날일 것이다. 젊은 여성이 흰 색깔의 염색을 하고 다니는데 그 모습을 보면 부럽다. 언젠가는 족집개로 흰것만을 골라서 뽑을 때가 있을 것이다. 장끼와 까투리의 별거(?)는 화려한 색깔 때문이다. 이는 먹이사슬 구조에서 강자에게 당하기 십상임을 스스로 알고 있다는 얘기다. 암컷을 보호하기 위하여 암컷 옆에 갈 수조차 없는 장끼의 안타까운 현실은 어쩌면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랑도 생존하여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꿩도 알고 있다. 적응, 즉 오랜 경험에 의하여 자연과 조화를 해 나간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모내기 철에 비가 내리면 가구리와 엉머구리가 합창을 한다. 안산의 장끼도 까투리를 위하여 존재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소리로 전하는 자연속의 하모니는 언제나 필자를 흥분케 한다.      ::   이경국 칼럼니스트 약력   ::    --  대구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과  졸업(1974)    --  프리랜서 작가(현) --  사) 박약회 운영위원(현) --  사) 국어고전문화원 이사(현) --  사)한국생활문학회 이사(전) --  진성이씨 서울화수회 사무국장(전)  --  (주)동서증권 영업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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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춘추
    2022-09-26
  • [조순의 '역사는 미래다' 59] 호성공신(扈聖功臣)과 선무공신(宣武功臣)
    대구저널의 기획 연재 '조 순의 역사 콘서트'의 집필을 맡은 조순 문학박사, 지산학연구소장   이 세상에 공자(孔子)는 있었어도 공짜는 없다. 이 말은 우스갯소리가 아닌 만고의 진리이다. 특히 논공행상(論功行賞)은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보여진다.   조선은 이성계(李成桂)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공신에게 내려준 개국공신(開國功臣)부터 영조(英祖) 때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고 내려진 분무공신(奮武功臣)에게 이르기까지 모두 28번의 공신 책봉이 이루어졌다.   조선은 개국공신 책봉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져 1, 2차에 걸쳐 왕자의 난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1398년(태조7) 1차의 난(일명 鄭道傳의 난, 李芳遠의 난, 戊寅定社)은 아버지인 이성계에게 개국에 가장 공이 지대한 전처소생들을 배제한 불만에서 일어난 난이지만, 이는 왕위계승을 두고 아버지 이성계에게 아들 이방원을 중심으로 칼을 겨눈 사건이다.   1400년(정종2)에는 왕위계승을 두고 일명 방간(芳幹)의 난, 박포(朴苞의 난이라 불리는 이방원과 바로 위의 동복형(同腹兄)인 방간과의 싸움이 일어나 방원이 승리하여 제3대 왕으로 등극하였다.   드라마 속 선조와 어필(御筆) 적선   1592년~1598년까지 2차에 걸쳐 벌어진 임진왜란이 끝나고 행해진 논공행상은 형평성의 원칙에서 많은 문제점을 남겼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1604년(선조 37) 난 중에 각 방면에서 공을 세운 문·무 관원에 대한 공신책봉 문제를 논의, 문신에게 준 호성공신(扈聖功臣)·무신에게 준 선무공신(宣武功臣),청난공신(淸難功臣) 등 3종류로 결정되었다. 청난공신은 임란 중 1596년(선조 29)에 일어난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준 훈호(勳號)로 5명에게 주어졌다.   1등은 홍가신(洪可臣), 2등은 박명현(朴名賢) ·최호(崔湖)를, 3등은 신경행(辛景行) ·임득의(林得義)를 책록하였다.    이 3종류의 공신 책록 중에서 호성공신(扈聖功臣)과 선무공신(宣武功臣)의 문제이다. 호성공신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모시고 의주까지 호종하는 데 공이 있는 사람에게 준 칭호로 1604년(선조 37)에 공신을 세 등급으로 구분, 1등에는 이항복(李恒福)·정곤수(鄭崐壽) 2명, 2등에는 신성군(信城君)·정원군(定遠君)·이원익(李元翼)·윤두수(尹斗壽) 등 31명, 3등에는 정탁(鄭琢)·이헌국(李憲國)·류희림(柳希霖) 등 53명 모두 86명이다.   1등 공신은 관계(官階)를 본인과 부모·처자에게 각각 3계를 더해주고, 2등 공신은 2계의 관계를 본인과 부모·처자에게 각각 더해주고, 3등 공신은 1계의 관계를 본인과 부모·처자에게 각각 더해줌과 아울러 이들 공신들에게는 노비와 돈 등을 내리는 등 많은 특전이 주어졌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표본 곽재우 장군   선무공신은 모두 18인으로 3등급으로 구분, 1등은 이순신(李舜臣)·권율(權慄)·원균(元均) 3명, 2등은 신점(申點)·권응수(權應銖)·김시민(金時敏)·이정암(李廷馣)·이억기(李億祺) 등 5명, 3등은 정기원(鄭期遠)·권협(權悏)·유사원(柳思瑗)·고언백(高彦伯)·이광악(李光岳)·조경(趙儆)·권준(權俊)·이순신(李純信)·기효근(奇孝謹)·이운룡(李雲龍) 등 10명이다.   이들 공신에게 주어진 특전은 1등은 본인과 부모 처자에게 3계(三階)를 올려주고 2등은 본인과 부모 처자에게 2계를 올려주고, 3등은 본인과 처자에게 각각 1계를 더해주고 자식 등에게 승계하는 것 외 노비 돈 등의 특전이 주어진 것에는 서로 큰 차별이 없지만,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는 자신을 호위하는 사람들에게는 86명이라는 많은 은전(!)을 베풀고 목숨 걸고 국가를 위해 싸운 이들에게는 18명이라는 초라하기 이를 데 없이 인색하였다.   선조는 당시 생존했던 곽재우, 이원익(李元翼) 등이 1등에 추천되었으나 거부되고 2등이었던 원균(元均)은 1등으로 올리게 했다.   조선 최초로 임금의 아들이 아닌 임금의 서손자(庶孫子) 신분으로 방계승통으로 군주가 된 선조는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로 덕흥대원군의 셋째 아들이다.    정통성을 중시하던 조선 사회에서 그는 학자적인 소질은 뛰어났으나 정치지도자로서 뛰어난 인물에 대해서 포용하고 관대함이 없는, 한없이 옹졸하고 인색하였다.    더구나 자신은 요동(遼東)으로 망명을 획책하였고, 백성의 염원을 무시하고 수도인 한양을 버리고 파천(播遷)한 인물이기에 전쟁을 당하여 눈부신 활약을 했던 세자 광해군(光海君)과 이순신(李舜臣) 곽재우(郭再祐) 등의 명장은 그에게 시기와 질시의 대상을 넘어서 제거의 대상으로 생각하였던 것이다.   심지어 국왕이 도망가는데 분노한 백성들이 궁궐에 난입해 천민들의 문서가 보관된 장예원(掌隷院)을 불지르자 봉기에 놀란 선조는 영의정 이산해(李山海)와 좌의정 유성룡(柳成龍)을 파천을 주도한 정치적 희생물로 만들어 버렸다. 참 지도자는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만 ‘못난 지도자는 항상 남 탓으로 돌린다’.   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의 지도자는 흥망을 좌우하는 존재이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은 무엇보다 지나간 역사의 시비(是非)를 잘 보고 판단하는 혜안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조순 문학박사, (사)지산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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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순의 역사콘서트
    2022-01-14
  • [박현정의 북에세이 1] 초고령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박현정 작가. 글쓰기가 쉽잖은 일임에도 카카오 브런치 작가, 네이버 북에세이스트로 열정을 쏟아내는 그녀로부터 책을 매개체로 소통의 시간을 만난다.    요즘 무슨 사업을 하든 MZ세대를 휘어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SNS 활용이 원활하고 입소문이 빠른 그들의 눈길을 잡아야 하는 것은 어느 업종에서든 인정한다. 그럼에도 나는 오래전부터 실버세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왔다.   언젠가 맞이할 초고령 사회, 건강한 나이듦을 준비해야...   모바일 서비스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 거기서 니즈를 파악한다면 어떨까. 가능성이 큰 시장을 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마침 눈에 띄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이 책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일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현상들이 등장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편의점이라든가 IT기구 체험장 등이 눈에 띈다. 그에 반해 빈집이 늘어나는 위험한 모습도 보인다.   빈집을 관리하지 않는 집주인에게 정부는 세금의 불이익을 주는 제도도 마련했을 정도다. 시급함과 심각함이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후에는 체감하지 않을까. 아니나 다를까,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답을 찾다]를 읽으면서 얼마나 자주 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른다.   남의 일 같지 않은 심각함에 연필로 줄 치며 열심히 읽었다. 고령사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그에 따른 일본의 성공사례들이 가득한 책이다. 고령화율이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그 값이 7%면 고령화 사회라고 하고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김웅철 지음/ 페이퍼로드 출판사)]   일본이 고령사회가 된 것은 지난 1994년부터다. 고령화사회가 된 이후 벌써 27년이 지났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한국은 어떨까? 우리는 세계 신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1999년에서 2017년까지 18년이 걸렸다. 저자는 심각한 저출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이라고 말한다.   일본 단카이 세대를 알아보자. 1947년부터 1949년까지 일본에서는 약 68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이들은 일본 고도성장기와 쇠퇴기를 함께하며 일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1958년 개띠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젊은 노인들과 어느 정도 비교가 가능하다.   단카이 세대는 평생을 현역처럼 일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일 없는 무료함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잘 아는 세대다. 시간과 체험을 소중하게 여기는데, 나홀로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마지막 가는 길 역시 직접 준비하고 싶어 하는 계획성도 가지고 있다.   이들의 모습이 어색하지만은 않다. 우리나라에 일본의 모습이 상륙하는 게 멀어 보이지 않는다고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답을 찾다]에서는 말한다. 우리가 맞이해야 할 고령사회의 단면이다. 그런데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자. 문제가 있는 만큼 해결할 것도 있을 것이며 거기에 우리의 사업도 가득하지 않을까.   작가는 지역 커뮤니티의 부활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뉴타운 고령자의 이야기, 고령자 단지에 대학생들이 찾아오는 이야기, 고령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는 이야기, 고령자들의 새로운 일자리인 결혼 중매 등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취미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 지역 상품권을 주는 일본, 그런 제도도 좋아 보인다.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바깥 활동뿐만 아니라 집에서라도 뭔가를 하게 해 드려서 그것을 쿠폰으로 발행한다. 생활에 여유를 주는 이런 제도는 우리 역시 받아들이면 좋겠다.   치매 가족의 안식처인 치매 카페이야기, 부족한 간병 인력을 대체하는 노인 인력 이야기, 재택 임종 도우미 이야기, 시골 노모를 지켜주는 가전제품 이야기, 노인의 친구가 되는 감정로봇의 이야기 등 아는 내용이지만 실제 사례를 읽으니 와 닿는 느낌이 신선했고 필요성도 확 느껴졌다. 노인들의 아침 체조를 담당하는 로봇에 대해 처음에는 노인들이 거부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흐르자 친숙해져 사람이 리드하는 것보다 더 잘 따라한다는 내용을 읽었을 때는 오히려 사람보다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우리 역시 음식점에 가서 기계로 주문을 하면 그게 더 편하고 시간도 단축되듯이 말이다.   고독사 보험까지 등장했다. 보안경비회사의 가사대행 서비스, 노인 사회의 펫 신탁 회사, 시니어 민박의 고령화 해소방법, 추억의 다방 부활 이야기 등에서는 고령 인류의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널찍한 테이블, 푹신한 소파를 갖춘 100석 이상의 다방이 노인들에게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준다.   일본 시니어 세대는 해외유학도 많이 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춘 게 아쉬울 뿐, 꿈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하니 상황이 좋아지면 그들의 희망사항은 날개 돋힌 듯 활기를 띌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걸으며 배우는 워킹 투어도 인기가 있다.   늘어나는 졸혼 역시 빠뜨릴 수 없다. 좋은 관계를 위해 억지로 참고 사는 게 아니라, 부부라는 관계는 유지하되 거리를 두고 사는 모습이 크게 억지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장성한 자식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하니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늙어감을 수용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향노학이라고 한다. 향노학이란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늙음으로 향하는 프로세스로서 인식하는 학문이다. 사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음을 향해 나아간다. 따라서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향노학의 대상이 되고, 주체가 된다. 한 살부터 향노학학회 회원이 될 수 있다.”   일본 향노학학회의 소개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게 나만은 아닐테다.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그들만의 시스템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모두 만나게 될 우리들의 미래이기 때문이리라.   우리 사회는 ‘젊고 건강한 노인이 되자’며 은연 중에 강요한다. 노인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보조식품을 먹고, 지식과 커리어를 쌓는다. 좋은 취지에 부합하는 멋진 행동이다. 그러나 인간은 늙음 자체를 거부할 수도 없고 저항 역시 할 수 없다.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몸은 약해지고 병은 생긴다. 힘은 없어지고 기력도 달린다.   젊고 건강한 노인만이 우대를 받는 세상은 너무나 가혹하다. 돈 없고 힘없는 노인들이 슬프고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는 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역시 나이를 먹을 것이며,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노인의 모습은 우리 앞에 놓인, 언젠가는 가닿을 바로 코앞의 앞날이기 때문이다.   *MZ세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탄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  박현정 작가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 석사)  ::    툴기획㈜ 대표 부모교육(육아, 독서법 등) 강의 및 컨설팅 독서모임 지도(예비 창업자, 기업가, 학부모)   카카오 ‘브런치 작가’ (http://brunch.co.kr/@booklove) 네이버 블로그 ‘북 에세이스트’ (https://blog.naver.com/jennyphj) 인스타그램 ‘새벽-독서-성장 공간’ (http://www.instagram.com/book_diary_jenny) 인스타그램 ‘홈스쿨링 공간‘ (http://www.instagram.com/military_haha_bro) 페이스북 ‘소통의 공간’ (http://www.facebook.com/jennyphj) 개인 메일 jennyp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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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작가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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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과학고, 국제과학대회 '2021 ISEF · YISF' 수상 쾌거
      지난 21일 전 세계에 생중계된 ‘2021 ISEF(International Science Engineering Fair,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포항 경북과학고 박의철, 이윤서, 박세종 학생 팀과 우하진, 송혁주, 박근희 학생 팀이 CAST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950년부터 시작된 ISEF(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미국과학대중협회(SSP, Society for Science&the Public)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경진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총 12팀이 출전했으며 그 중에서 2팀이 경북과학고 학생 팀이다.    천문분야에서 수상한 3학년 박의철, 박세종, 이윤서 학생 팀은 ‘회절격자 분광기를 이용한 천체 자동 분광 관측' , 융합분야에서 수상한 3학년 우하진, 송혁주, 박근희 학생 팀은 ‘NOAA 극궤도 위성을 이용한 해상선박용 기상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열린 ‘YISF(Youth International Science Fair) 2021’에서는 한국대표로 출전한 3학년 김준형 학생이 ‘A study on the Effect of Silicate Compounds on the Mitigation of Optical Stress in a plant’를 주제로 Bronze Award를 수상했다.    올해 23개국 443개팀이 참여한 YISF는 Indonesian Young Science Association과 BUCA IMSEF(International Music, Science, Energy, and Engineering Fair)에서 주최하고 The Union of Arab Academics에서 후원하는 학생 대상의 국제 규모의 과학 박람회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해마다 전국 영재고, 과학고, 과학중점고 및 STEAM 중점학교(중학교 포함)의 R&E 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해 국제청소년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팀을 참가시키고 있다.    지난 3월 6일 개최된 국제청소년과학기술경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북과학고 학생 3팀이 참가해 3팀 모두 선정된 바 있다.    천종복 교장은 “80여개국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에 경북과학고 학생들이 3팀이나 한국대표로 선발돼 수상까지 하는 등 국위선양에 기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 모든 것은 학생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과학영재들이 국제대회에 참여해 성과를 낸 것은 쾌거”라면서“그 동안 경북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이나 과학고R&E프로그램 등 아낌없는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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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교직원 등행대회’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교직원 등행대회’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일 계명대 교수 및 직원 600여명이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경상북도청 천년숲과 인근 검무산, 하회마을 등에서 등행대회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청 새마을광장 앞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계명대가 경상북도청과 인근에서 행사를 가진 것은 지역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함께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외국인 교수 60여명도 함께 참가했는데, 계명대 전체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을 대표해 특별히 이철우 도지사에게 캐리커쳐와 73개국 출신국가별 국기와 함께 각자의 나라말로 국가명을 직접 적어 만든 액자를 선물했다.     <왼쪽에서 첫번째 신일희 계명대 총장>   계명대는 이번 가을학기를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의 학기((InProfSS: International Professors and Students Semester)’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외국인 교수도 함께 행사에 참가하며 국제화와 함께 외국인이 아니라 지역민으로서 지역사랑을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감사드리며, 경상북도는 안동하회마을, 경주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이런 문화유산을 활용해 문화 확산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 기대된다. 계명대도 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에르뎀(Erdem Cagri) 계명대 국제관계학전공 교수는 “계명대 구성원으로 외국인 교수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에서 생활한지 5년 정도 지났는데, 이제는 여기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일원인 만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한 몫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현재 기준으로 1,294명의 교수(전임, 비전임 포함) 중 11%에 달하는 144명이 외국인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국적도 30여 개국으로 다양하다. 외국인 학생도 2,133명으로 전체 23,394명(대학원생 포함) 중 약 10%에 달하며, 75개국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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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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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6회 정기연주회 : 낭만적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로 달래보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9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금노상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의 협연으로 1부에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2부에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서로 다른 작품 색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금노상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 곡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미가 탁월하다. 거기에 바이올린의 사용도 매력적이며,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도 확인할 수 있다.   곡은 멘델스존이 28세 되던 1838년 착상해 6년 후인 1844년, 그의 말년에 완성됐다.    이때 멘델스존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는데, 악장이었던 명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트 다비트에게 곡의 사소한 부분까지 의논하고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전곡은 3악장이고, 악장 간 휴식 없이 이어서 연주된다. 이는 당시 무척 새로운 수법으로 낭만적 분위기의 쾌적한 곡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각 악장의 소재는 독립적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되는 1악장에 이어 풍부한 선율로 서정성을 더한 2악장, 바이올린의 뛰어난 연주 효과에 박력까지 더해져 바이올린 음악의 걸작으로 불리는 3악장으로 화려하게 마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예술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맨해튼 음악대학 석사과정(M.M)과 Professional Study를 취득하고 럿거스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 및 졸업 예정이다.   해외파견음협콩쿠르 1위, 이화경향콩쿠르 1위, 코리아필하모닉콩쿠르 1위, 중앙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콩쿠르 2위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심포니, 원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 플리머스 필하모닉, MAV 심포니, 조지아주립대학교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KNUA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원주시향 객원 악장, 애틀랜타 신포니아 악장, 국군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관현악 전공 교수, 트리오 온,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뉴올드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휴식 후에는 전반부의 감미롭고 생기발랄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을 감상한다.    이 곡은 브람스의 앞선 세 교향곡과 성격상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전작들이 그리던 동경과 환희 대신 허전한 적막감과 때로는 운명에 대한 강한 저항을 엿볼 수 있다.    브람스의 작품 대부분이 이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50대에 접어든 브람스가 느꼈을 고독과 체념 등은 깊은 우수로 표현돼 있다.   또, 교향곡 제4번은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고전적이다. 브람스는 ‘낭만주의 시대의 고전주의자’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별칭에 걸맞게 곡 전체가 옛날 방식으로 작곡돼 있다.    예를 들면 2악장에는 옛 교회음악의 음계가 사용됐고, 4악장에는 150여 년 전 바흐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파사칼리아를 사용했다.    게다가 관현악법 또한 고풍스럽다.   클라리넷과 비올라, 첼로와 호른이 만드는 어둠의 소리, 그사이 느껴지는 진한 고독감은 작품 전반의 중후함을 더한다.    관현악의 대가답게 최소한의 악기 편성만으로도 짜임새가 돋보이는 곡 구성과 치밀하고 논리적인 화성 진행 등 브람스 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객원지휘를 맡은 금노상은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과 정돈된 해석으로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광주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로마심포니, 북체코교향악단, 마케도니아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등을 지휘했다.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을 비롯해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헤라클레스홀 등 유럽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최고 연주회장에서 유럽 투어 연주회를 통해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향 <제496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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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3일 화려한 개막!
      열 아홉 번째 오페라의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23일에서 11월19일까지 총 5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대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지역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홉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열어줄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한 오페라 <투란도트(9.23-24)>다.      <투란도트>는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 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포디움에 서는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해 개막작 <토스카>에 이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해 대구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투란도트’ 역에는 수많은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한국 최고의 ‘투란도트’로 자리매김한 소프라노 김라희가,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에너지의 테너 윤병길과 독일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 전속 테너 이정환이 맡았으며, 칼라프 왕자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시녀 ‘류’역에는 뛰어난 음악성의 지역 소프라노 김은혜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한 소프라노 조지영이 맡는 등 호화로운 캐스팅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아 커다란 회전무대를 중심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연출자 플라멘 카르탈로프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극장의 극장장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180여편의 작품을 연출해 온 베테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사랑이 없는 삶이란 의미가 없다”며, “투란도트가 인간애를 깨달아가는 과정과 ‘악을 선으로 바꾸는 힘’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하는 작품으로, 2019년을 시작으로 한 ‘오페라 달빛동맹’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두 지역 간 공연 교류를 통해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광주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하게 개막하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오페라 <돈 조반니(10.7-8)>,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한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라인의 황금(10.16)>, <발퀴레(10.17)>, <지크프리트(10.19)>, <신들의 황혼(10.23)>,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10.28-29)>,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11.4-5)>가 공연될 예정이며,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11.18-19)> 등 총 메인오페라와 콘서트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투란도트>의 공연 예매율은 90%에 육박하고 있다(유효좌석 1,454석 기준). 개인 예매는 물론, 학교와 기업 단위의 단체예매 또한 두드러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은 “축제와 고품격 오페라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망이 느껴진다”며, “쉽게 감상할 수 없는 작품과 대중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니 현장에서 축제를 꼭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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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대구시립합창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민인기(객원 지휘자)   대구시립합창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7월에 다시 피는 희망의 꽃’을 오는 7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민인기 객원지휘자(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7월에 다시 피는 희망의 꽃’을 부제로 꽃이 피듯이 우리 일상이 피어나는 꽃처럼 다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희망과 평화를 주제를 가진 곡들을 모아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지휘자 민인기의 해석으로 만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연주되며, 1부에서는 ‘사랑의 인사’ 시작으로, ‘꽃을 주제로 한 2개의 한국 가곡’, ‘“평화”를 희망하며’, ‘삶의 향한 믿음’을, 2부에서는 ‘현대 한국합창’, ‘오페라 아리아를 합창으로’, ‘즐거운 합창’ 순으로 연주한다.    첫 번쨰 무대는 오프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합창으로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꽃”을 주제로 한 2개의 한국 가곡’을 주제로 윤학준의 ‘진달래꽃’, 전경숙의 ‘다시 피는 꽃’를 연주한다. 꽃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소망을 노래하는 무대이다.    세번째 무대는 ‘“평화”를 희망하며’의 무대로, ‘Peace, I give to you’,‘Dona nobis pacem’를 연주한다. ‘Peace, I give to you’ 곡에서 합창단과 테너색소폰 남현욱, 일렉베이스 윤태원 그리고 드럼 최권호가 함께 연주한다.    네번째 무대는 ‘삶을 향한 믿음’의 무대로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I Believe‘, ‘I’ll make the difference‘를 연주한다.    대중가요와 팝의 무대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합창으로 듣는 무대이다.    휴식 후, 다섯번째 무대는 ‘현대 한국합창’으로 ‘아리랑’, ‘목도소리’를 연주한다.     여섯번째 무대는, ‘오페라 아리아를 합창으로’의 무대로, 이탈리아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과 ‘투란도트’ 중 ‘Quando men’vo’, ‘Nessun Dorma’를 연주한다.    칠곱번째 무대로, ‘즐거운 합창’을 소제목으로, ‘깊은 밤을 날아서’, ‘말하는대로’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로 일렉베이스 윤태원과 드럼 최권호가 함께 연주하며 제158회 정기연주회 무대를 마무리한다.    연주회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8세이상 관람으로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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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2022 다티스트 이교준展, 박창서展 6월 14일부터
    박창서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2022 다티스트(DArtist)’에 선정된 이교준, 박창서 두 작가의 개인전을 6월 14일(화)부터 10월 3일(월)까지 대구미술관 2층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지역미술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그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대구미술관 프로젝트다. 대구·경북 거주 또는 출향(出鄕) 작가 중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만 40세 이상의 작가를 선정하여(원로 1명, 중견 1명)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대구미술관 다티스트 역대 선정작가 ∙ 2021년 다티스트 중견작가 부문 : 정은주, 차규선(2021.2.2.~5.23. 개최) ∙ 2021년 다티스트 원로작가 부문 : 차계남(2021.6.8.~9.26. 개최) ∙ 2022년 다티스트 중견작가 부문 : 박창서(2022. 6.14. 개최) ∙ 2022년 다티스트 원로작가 부문 : 이교준(2022. 6.14. 개최)           정은주, 차계남, 차규선 등 2021년 다티스트 작가의 개인전에 이어 올해는 이교준(원로 부문), 박창서(중견 부문) 작가의 개인전을 6월 14일(화)부터 10월 3일(월)까지 대구미술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교준 ‘이교준의 라티오(Ratio)’展 / 2, 3전시실, 선큰가든   원로 부문에 선정된 이교준(1955)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1975년 대구에서 결성한 그룹 ‘전개’의 멤버였던 그는 1979년 대구현대미술제를 기점으로 작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개념미술, 실험적 설치, 사진 작업을 시도해왔으며, 1990년대 이후 절제된 형태와 구성으로 점, 선, 면과 같은 기본 조형 요소들을 통해 기하학적 표현 세계를 확장하는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1976년 ‘전개’의 그룹전 참여 이후, 1982년 대구 수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전북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 갤러리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대구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7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 전시인 ‘이교준의 라티오(Ratio)’에서는 작가의 40년 작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2, 3전시실과 선큰 가든을 4개 구획으로 나누어 회화, 사진, 입체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시리즈별로 선보인다.   먼저, 2전시실에서는 ‘수직과 수평 그리고 분할’이라는 화두로 분할과 평면성에 대한 실험과 탐구를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작가의 작품세계 근간이 되었던 1980~1990년대 초기 작품 중 사진과 분할 회화에 관한 작품을 소개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이어지는 3전시실에서는 ‘2020~2022년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캔버스의 뚫린 표면과 비침이 특징적인 신작은 작가가 고안하여 주문 제작한 캔버스 천에 프레임을 짜 2차원의 회화에서 3차원의 공간감을 형성해 표면, 그리드의 긴장과 이완을 보여준다. 또한 선큰 가든에서는 작품 제작 과정과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인터뷰 영상도 상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를 기획한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작가는 대구현대미술제 및 개념미술과 퍼포먼스 등 전위적인 미술운동을 적극 수용한 작가로 동시대 지역 미술사에서 있어 중요한 기점에 선 작가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점, 선, 면, 분할된 화면 등을 소재로 40여 년간 집요하게 파고든 작가의 일관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창서 ‘위치-나-제안’展 / 4, 5전시실   중견 부문에 선정된 박창서(1974)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파리 제 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에서 조형예술학 석사과정을 거쳐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에식스 스튜디오(Essex Studio), 유턴 아트스페이스(U Turn Art Space),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다양한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지며 개념미술의 확장성과 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작가는 미술사를 소재로 삼고 미술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구축하는 후기 개념미술 경향의 작품을 시리즈로 선보여왔다. 그의 작업에는 이미지에 앞서 자주 텍스트가 등장한다. 이는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예술가의 말을 작품에 소환하여 현시대에 다시금 질문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 ‘위치-나-제안’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개념미술의 가능성을 대중과 소통한다. 제목에서 위치는(position) 작가가 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예술적 인식이다. 작가는 “다양한 문화적, 예술사적, 장소적 맥락들이 마주치는 상황에 나 자신을 위치시키고, 그 인식의 결과물인 예술작품을 관람자에게 제안(proposition)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등 30여 점의 작품을 기억과 풍경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4전시장을 아우르는 주제이자 장면은 풍경이다. 작품 ‘당신의 기억으로부터(From your Memory), 2022’는 회색 구름 이미지와 언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은 한 번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작가는 이러한 구름을 담아내기 위해 물감 대신 아크릴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작업 방식을 선택해, 생성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그날그날의 구름을 표현했다. 구름 이미지와 텍스트가 공존함으로 인해 거리에 따라서 이미지가 두드러지기도 하고 텍스트가 더 잘 읽히기도 한다. 관람객은 이러한 거리감을 통해 이미지가 언어화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5전시장 주제는 ‘기억’이다. ‘나를 기억해 주세요(Remember me), 2022’는 전시장 중앙에 예배당으로 설치되었다. 예배당 중심에 놓인 스펀지 무덤과 침대에 쓰인 문장, 네온으로 만들어진 ‘Remember me’라는 문구가 시선을 끄는 이 작품은 세상을 떠난 예술가들의 말이나 개념을 가져와 그들을 기억한다.   전시 기획자인 고재령 학예연구사는 “작가는 물질적인 요소들을 차용하기보다는 타계한 예술가들이 남긴 말 또는 작품과 관련된 개념적 언어들을 가져와 재해석한다.”라며 “이번 전시는 단편적으로 보여주었던 작가의 개념적 언어들을 총정리하는 전시이고, 예배당으로 구현된 공간이 관람객들에게 어떤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와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해설’을 기간 중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3 803 7900, 입장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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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이 주관하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등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I. 대구사진비엔날레 소개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비엔날레  2006년 10월 최초 시작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난 2018년까지 모두 일곱 번을 거치면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비엔날레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결과 부산,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우수등급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 대구가 사진예술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사진문화를 간직해 온 오랜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의 도시 대구  1930년대와 1940년대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한 한국근대사진의 1세대 작가 최계복 선생(1909~2002)은 일찍이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일본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구에서 구광삼, 안월산 선생 등과 사진모임을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이것이 대구사진 역사의 출발점이 된다.  대구는 해방직후인 1945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사진전을 개최하고 한국사진예술전문학원을 설립하는 등 어느 도시보다 풍부한 사진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사진학과가 가장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이처럼 대구 사진역사의 계보를 잇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이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 잡았다.  제8회 사진비엔날레의 특징  제8회 사진비엔날레의 특징은 첫 번째로 시대정신의 반영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의 시대상황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사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도록 대구동산병원, 청라언덕, 동대구역 광장 등 야외전시로 전시장을 확장했다. 또한 소설미디어 송출,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민접근성도 확대했다.  두 번째 특징은 지역성 강화다. <대구사진사 시리즈·II> 전을 개최하여 대구사진의 원류를 밝히고, 지역의 사진사를 아카이브 하여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대구사진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 대구의 사진문화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병행한다.  세 번째 특징은 젊은 작가 지원이다. 국내 최고의 리뷰어가 참여해 유능한 신진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전국의 사진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진학과 연합전: 내일의 사진>이 개최되며, 지역의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프린지 포토페스티벌>도 열린다.  2022년에는 비엔날레 준비기간을 활용하여 청년작가를 발굴하는 특별전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예술감독 소개  심상용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와 서울대학교 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인 심 감독은 유럽문화예술학회 부회장, 광주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자문위원,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학술위원 등 미술사학 및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큐레이터 소개  전시별 큐레이터는 주제전시에 계명대학교 정 훈 교수, 특별전시에 ㈜유로포토 이기명 대표와 뉴욕 국제사진센터(ICP) 교장을 역임한 엘리슨 몰리 큐레이터, 대구사진사 시리즈·II 展에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대표, 포토월 프로젝트에 장용근 사진가,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에 송호진 경운대학교 교수, 인카운터 VI에 계원예술대학교 윤석원 교수, 전국사진학과연합전에 이혁준 경일대학교 교수,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에 이상일 사진가 등이다.II. 주요 전시 및 프로그램 소개 주제전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누락된 의제(37.5 아래) / Missing Agenda  (Even Below 37.5) 」를 주제로 정하고, 오늘날 문명건설이 인간 상호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부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를 고찰한다.  분열과 차별을 거듭하고 있는 인류역사 속에서 사진의 기능과 역할을  되돌아볼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의학적으로는 표준(standard)이지만,  전례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인류가 선택한 방법인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controversial standard)’에 전향적인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어윈 올라프, 사라 추 징, 사이먼 노폭 등 세계적인 사진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37.5 아래)」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1~10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특별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21세기에 대한 다양한 기록, 해석과 전망 제시하는 독특한 공간이 될 것이다.  매그넘코리아展,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大회고전을 기획한 사진계의 대표 기획자 이기명 큐레이터와 뉴욕 국제사진센터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교장을 역임한 미국의 엘리슨 몰리 큐레이터가 요나스 벤딕센, 알렉스 마졸리 등 세계 11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다큐멘터리 사진가 18명을 초청하여 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류문명의 모습을 조망한다. 포토월 프로젝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걸음 들어가는 콘셉트 전시를 기획하고, 사진비엔날레 최초로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야외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견사진가 장용근의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의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예술의 비전과 함께 제시하기 위해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 일대에서 건물을 대형사진으로 뒤덮는다.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소인 대구동산병원과 청라언덕을 중심으로 근대 건축물을 활용하여 펼쳐질 이번 포토월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에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야외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에랜 다나카(일본), 줄리아 플레톤 바튼(영국), 김현수 등 국내외 사진가 20명이 참여하여 대구 도심을 사진 전시장으로 만드는 포토월 프로젝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이다. 히어로즈 2020  대구동산병원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진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히어로즈2020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의료진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사회, 골든타임응급환자이송센터 등의 의료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되며, 어려운 역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방역 일선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다. 인카운터 VI  2018년「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우수 포트폴리오」에 최종 선발된 김민주초원, 이한구, 이예은, 정성태, 서종혁 작가의 참신한 작품을 소개하는 인카운터 VI : 저항가의 이상 展을 통해 한국 사진계의 미래를 탐구한다.  사진비엔날레 최초로 제한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되는 인카운터 VI는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사진전시 관람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시대에 저항하는 예술가들의 사명을 그들만의 작품으로 승화한 이 전시는 계원예술대 윤석원 교수가 기획한다.  포트폴리오 리뷰  포트폴리오 리뷰는 국내작가들에게 유능한 기획자와 출판인 등의 만남을 제공하여 작가 발굴 및 육성,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0여명의 전문 리뷰어와 60여명의 작가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갈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9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북구 호암로소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작가 브랜딩 시스템’을 도입·운영 한다. 작가 브랜딩은 작품소개 원고작성법, 포트폴리오 구성법, 작품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교육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표현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구사진사시리즈 · II  과거 한국사진계를 선도한 고(故)신현국, 고(故)배상하, 권정호, 김일창, 장진필 등 대구사진 선구자들의 작품세계를 고찰하고 대구사진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대구사진사시리즈·II 展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2, 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사진문화연구소 김태욱 소장이 기획하는 이 전시는 전쟁 이후 새마을 건설을 향한 역동의 과정에 있었던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경제적 건강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국사진학과 연합전 : 내일의 사진展  전국 대학 사진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진학과연합전 : 내일의 사진展이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장차 사진계의 주역이 될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광주대학교, 계원예술대, 중앙대학교 등 전국의 13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우수한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통해 사진의 미래가치를 알아보는 이 전시회는 경일대학교 이혁준 교수가 기획한다. 올해 전시참가 학생 중 지역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2022년 특별전시에 초대할 예정이다. 프린지 포토페스티벌, 자매우호도시 사진전  2018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페스티벌은 정형화된 전시장을 벗어나 카페, 거리, 작업실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사진을 자유로이 즐기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운대학교 송호진 교수의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누구나 사진가’를 모토로 시민들과 함께 비엔날레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자매 우호 협력을 맺고 있는 25개 도시 중 8개국 16개 도시가 참가하는 국경 없는 여행(Borderless Travel)展 이 중구 이천로 소재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세계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진을 통해 다양한 해외도시의 모습을 만나보는 사진전이다.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 지금, 여기 展을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와 협력으로 개최한다. 이상일 사진가의 기획으로 준비되는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 삶의 흐름에 대한 근원적인 요소들을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황금문화재 사진전  팔공산 인근에 위치한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황금문화재 사진전이 열  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으로 추진되는 이 전시회는 전통 금속공예 기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신라문화권 황금문화재를 사진으로 전시하여 신라인들의 아름다운 금속 공예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디어 파사드展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미디어 파사드展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교감, 동화를 통한 인간의 삶과 자연의 회복’을 주제로 박상화 작가, 대구시립무용단이 유네스코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함께 수준 높은 미디어 파사드를 펼칠 예정이다.   비엔날레 기간 중에 중구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대구경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대구·경북 미디어 영상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대구와 경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프로젝션 매핑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한다. 다양한 축하공연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9월 10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누락된 의제 37.5’를 형상화한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같은 날 저녁 7시30분에는 사진비엔날레의 개막을 축하하는 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9월 11일~12일 팔공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더 콘서트」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입장권을 제시한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III.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가교류 프로그램 추진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한 다양한 교류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가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독립기획자, 사진축제 관계자, 사진미술관, 대학 등과 교류하고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서울 특별전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비엔날레의 주요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서울 특별전(가칭) 열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수도권에 있는 관람객들에게 비엔날레의 주요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내 사진축제들과 상호협력  앞으로 열릴 국내 사진축제들과 상호협력 및 작가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타 기관과 사진축제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작가들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작가들을 해외무대에 진출시킬 예정이다.VI. 유중아트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과 유중재단(이사장 정승우)은 8월 25일(수) 유중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작가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유중아트센터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함께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신진작가 발굴과 우리나라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중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수한 지역작가들을 미술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중아트센터 정승우 이사장은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한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많은 한국의 작가들을 해외무대에 진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V. 심포지엄 개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진매체와 비엔날레 플랫폼의 역할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예술 환경의 변화와 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7월 30일(금) 오후 2시에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했다.  사진계 및 미술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40여명이 참석한 이날의 심포지엄에서 중앙대학교 이경률 교수는 「포스트 포토그래피의 경향」을, 미술평론가 고동연 선생은「포스트 코로나19시대 비엔날레의 장소성」을, 계명대 정훈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사진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계명대 정우영 교수의 진행으로 서진은 대구예술대 교수, 장용근 사진가, 강효연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의 심포지엄은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사진매체의 방향성과 시각예술계의 담론 형성에 일조했으며, 향후 9월 10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순조로운 개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VI. 관람 안내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5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및 청라언덕 일대, 동대구역 광장, 대구예술발전소 및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요금(관람료)은 성인 기준 5,000원이며, 9월 9일 개막 전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으로 사전예매 시 1,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체구매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전시회를 관람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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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전시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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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웰니스관광지 선정
    금강송 에코리움 숙박동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에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이 선정됐다.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시설‧자원 등을 활용,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비대면‧안전 등을 선호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기   올해 전국 지자체‧지역관광기관이 추천한 후보지 63개소를 대상으로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및 개별관광객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   *경북(금강송 에코리움), 서울(서울한방진흥센터), 인천(더스파 앳 파라다이스), 충북(좌구산 휴양림), 강원(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 전북(구이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   금년에 선정된 금강송 에코리움(자연/숲치유)은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해 있으며, 숲을 통한 쉼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시설로 체질에 맞는 티테라피, 유르트에서의 명상‧요가, 나만의 뱅쇼 만들기, 스파․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수련동(숙소)은 내부를 금강소나무로 활용‧마감처리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고, 방안에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도록 특수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코로나19로 비대면‧안전‧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현재 가장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숲길은 가족․친구와 함께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솔향 가득한 숲속을 걷노라면 자연스레 힐링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오백년소나무, 미인송 뿐 아니라 이름 모를 야생화 등도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소박한 산채 점심은 이곳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한방,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4가지 테마로 나뉘어지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국내외 홍보․ 관광상품화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선정 후 2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관광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말하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준비 중인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도전하여 경북을 웰니스 관광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18(경남, 한방‧해양 항노화), ’19(충북, 명상‧음식+한방‧자연), ’20(강원, 음식‧향기‧소리)        도내에는 국립산림치유원(2017, 영주, 자연/숲치유), 국립김천치유의숲(2020, 김천, 자연/숲치유), 인문힐링센터 여명(2020, 영덕, 힐링․명상) 3개소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방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 뉴스
    2021-04-29
  • "흰색 운동화가 검은 색이 되어 찢어지고....." 나경원 의원 선거 소회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를 치룬 소회를 전했다.    " 어제 캠프 해단식 후, 문득 내려다 보니, 흰색 운동화가 검은색이 되고, 찢어지고...이제 드디어 이 운동화는 벗을 때가 되었네요. 작년 내내 입었던 회색 바지정장의 바지가 헤져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것처럼..."   나경원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동작을에 출마해 민주당 이수진 후보에게 석패했다.     
    • 뉴스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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